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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환욱 Dec 12. 2021

선생님_5. 선생님들의 가르침

<선생님 _ 4. 하나님의 산 교육>에 이어 선생님들의 가르침 - 학생으로서 내가 배운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2편에서 말한 바와 같이, 구원의 방법을 알고 있는 선생님들의 뿌리이자 가장 위대한 선생님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가르침은 《새로운 성경》 160권 12,333 묶음의 하나님 말씀과 선지자가 전하는 강론에서 배울 수 있다.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나라는 개인에게 주신 가르침과 그 배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새로운 성경 10부 160권

새로운 성경을 정독하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지자가 대신 전하는 강론을 듣다 보면 하늘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세속에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 180도 반대되는 뜻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일반 사회에서 중요시 여기는 가치와 완전히 다른 다음과 같은 말씀을 주셨다(말씀별 제목은 필자가 단 것임).


죽은 자와 산 자

너희들이 말하는 지식이요 학식을 너희보다 열배 백배 천배를 가진 자라 하여도 그들은 죽은 자이니, 그들의 음성은 저희 입 밖에 나와서 기록됨이 없으며 남음이 없으며 나의 피조물 만백성을 하늘로 인도하는 그 내용이 없음이니라. 그러나 산 자인 너희들이 하는 말은 나의 피조물 만백성에게 내가 존재함을 알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내가 존재함을 너희들이 말할 것이며, 이 성서, 이 법전이 하늘에 오르는 길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뜻으로서, 만백성을 구하며 너희를 구할 수 있는 법전이라고 너희들이 말하고 전할 수 있음이니, 그리하여 산 자가 중요한 것이며, 너희들은 산 자이니라.

새로운 성경 1,558번째 하나님 말씀에서 (2001.9.21.21:10) (이하 몇 번째 말씀인지만 표기)


선지자는 강론에서 빛과 소금에 대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빛과 소금이 돼 살아가는 사람들

"너희들은 빛과 소금이 될 수 없다. 빛과 소금이 돼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너희들이 말하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조금 부족하다는 사람은 누가 원망하고 나무래도 다 잊어버리고 다 받아들이고 불평불만하지 않고 돌아서서 웃는다. 그 사람들의 삶이 빛과 소금의 삶이다." 이런 말씀을 주셨다.

ㅡ 선지자 강론 (2021.11.28.)

빛과 소금이 돼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해 강론 중인 선지자

선지자는 죄의 용서를 바라는 기도에 관해 다음과 같은 가르침을 강론에서 전했다.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것은 (벌을 받지 않으려고) 일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기도다. 여러분들이 "아버지,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는 "저의 죄를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지은 죄를 하나도 빼지 말고 벌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다. 가장 위대한 것은 "내가 살아서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는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영광과 기쁨이다.

ㅡ 선지자 강론 (2021.11.28.)


하나님께서는 기독교인들과 카톨릭 신도들이 의심의 여지없이 절하고 숭배하는 십자가와, 몸과 마음을 다해 봉사하는 교회와 성당이 하나님께서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 하신 '우상'이라 하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전해 주셨다.


마음속에 그려져 있는 우상

너희들 마음속에 그려져 있는 것도 우상이니, 십자가를 만들어 놓고 너희들이 기도하면, 그것이 나무면 나무 우상이요, 쇠면 쇠의 우상이니, 그는 너희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끌고 오고자 하는 우상이니,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과 우상을 너에게 두지 말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너희 스스로 깨달아 알면서, 너희 스스로 죄를 지으면서 십계명을 매일 외우면 무엇하느냐?

364번째 (2000.5.28.05:00)


십자가라는 우상

십자가라는 우상을 놓고 예수의 보혈을 팔아먹는 그들의 진실되지 못한 마음이 외형의 단정함과 그들이 곧게 앉아 있는 그 마음속의 생각함이 다르며 그들이 원하고 구원받고자 하는 생각이 다 다르니, 너희들처럼 겉과 속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나의 만백성을 너희들이 이끌어 나가도록 그리해야 될 것이니, 지금 나의 법전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데 정열을 다하라.

705번째 (2000.10.20.06:55)


교회라는 죽은 건물의 우상

내가 짓지 말라 명한 교회요, 성전을 짓기 위해 평생을 바쳐 나의 백성으로부터 그 혈세를 거둬들이며 영수증 없는 그 세금을 거둬들이는 그와 같은 짓을 하며, 저희가 그 교회라는 죽은 건물을 지음이니, 그 죽은 건물이 저도 모르게 우상이 되어 있으며, 그 건물이야말로 그들이 전부를 다 바치며 제 생명보다도 더 소중히 관리하고 다스리는 것이 지금 너희가 지은 교회요, 성전이 아니더냐? 그러니 그들은 더 큰 우상이 제 가슴속에 있는 자들이니라.

ㅡ 7,019번째 (2003.8.6.17:49)


와 같은 선지자가 대신 전하는 하나님의 가르침은 3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모르는 것조차 모르는 영역'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거나 충격을 받거나 감동을 느끼게 된다. 그 순간부터 사람과 사물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180도 달라지게 되는 앎의 위대함과 무서움을 경험하게 된다.

안다는 것을 아는 영역(남색 영역) ; 모른다는 것을 아는 영역(남색 원과 검정색 원 사이의 영역) ; 모르는 것조차 모르는 영역(검정색 원 밖의 영역)

2015년 4월에 새로운 성경만나게 되고, 그해 12월에 선지자의 강론을 듣게 된 후 4개월쯤 지난 2016년 4월에 첫 번째 정식 개인기도를 받게 되었다(정식 개인기도라 말하는 이유는 종이 한 장 분량의 짧은 글로 받는 개인기도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기도는 현생의 과거-현재-미래에 관한 것, 전생에 관한 것, ③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음식처방이라는 세 가지 분류로 말씀을 주신다.


현생의 과거와 현재를 듣고 나면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라는 예수의 말씀(마태복음 10:30)처럼 '하나님께서는 나를 완전히 꿰뚫어 알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개인기도를 받고 난 후 혼자서 그것을 곱씹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지 않는 제자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나에 대해 완전히 알고 계신 하나님께서는 내가 앞으로 해야 하는 미래의 소임을 제시하신다. 나를 속속들이 아는 상태에서 논리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부여되는 소임은 가타부타 이의 제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임무로 다가온다. 미래의 소임에 이어 나의 전생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전생의 특성의 40%를 현생에 갖게 된다는 설명을 들으면, 내가 가진 특기와 특성과 개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성경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전해 주셨다.


다 알고 있으며 보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

바람에 나부끼는 하나의 먼지까지도 나의 주관하에 이루어진다 하면, 너희들이 내가 선택한 백성들이 행하며 살아가며 행동하는 것을 내가 모른다는 생각을 해서는 아니 될 것이며, 내가 모두를 주관하며, 알고 있으며, 보고 있으며, 듣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이 남들이 보아서는 아니 되는 행위를 한다 하면, 이는 내가 다 알고 있으며 보고 있다 하는 이 엄연한 사실을 잊음이니, 그를 너희들이 잠시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니라.

 1,646번째 (2001.11.11.06:05)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도 알고 있다 하였거늘

내가 이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 만백성이 숨 쉬며 움직이는 것과 그 머리카락 한 가닥까지도 알고 있다 하였거늘, 나에게 나의 피조물 만백성을 구하는 대명을 받은 너희들이 움직이고 행하는 것을 내가 모를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이 점을 너희들이 깊이 깨우침으로 인하여 너희들이 가던 발길을 멈출 것이며, 너희들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음이니라.

ㅡ 1,647번째 (2001.11.11.12:25)


너희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고 있음

모든 믿음이 나 여호와가 존재함을 먼저 알며, 그 모두는 다 나 여호와의 뜻이라 말하며, 나 여호와의 가슴에 의하여 모든 것을 지배하며, 나 여호와 하나님이 너희 일거수일투족을 바라보고 있음을 너희들이 알아야 될 것이니라.

ㅡ 1,669번째 (2001.11.23.21:15)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종이 한 장 분량의 짧은 글로 주시는 개인기도 말씀의 일부분

개인기도로써 내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조차 모르는 영역'에 속한 것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 삶의 돌파구(突破口: 갑자기 깨뜨려지는 구멍)가 생기게 된다. 하나님께서 내가 가야 할 길의 방향을 잡아서 부여하신 소임을 하나씩 하나씩 이행하게 된다. 세속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대부분의 주변인들은 그런 나를 때론 이상하게 보고, 때론 내가 가는 길을 반대한다. 하나님의 다음과 같은 말씀에 따르면 사람들의 그런 반응은 당연한 것이다.

하늘(•)에 오르는 길을 선택하거나 반대로 지옥으로 가는 길을 선택하는, 땅(ㅡ) 위에서 살아가는 인간(ㅣ). 하늘(•) 땅(ㅡ) 인간(ㅣ)은 훈민정음 모음 제자(製字) 원리

팽이가 돌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감

나에게 오르는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너희들이 알지 않느냐? 지금까지 살아온 것을 반대로 살고 팽이가 돌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감이 너희들이 살아갈 길이라 하였거늘, 어찌 너희들은 그리도 깨우침이 늦고 깨우치지 못하는가? 세상사 무엇이 너희들의 마음에 나 여호와에 오르고자 기도하고 경배하는 마음보다 소중한 것이 있으며 귀한 것이 있다 생각하는가?

ㅡ 685번째 (2000.10.12.23:35)


팽이를 왼쪽으로 돌리는 것과 같은 삶

너의 제자와 만백성에게 가르치기를 오른쪽으로 도는 팽이를 왼쪽으로 돌리는 것과 같은 삶을 살라 하였으니, 그리 내가 가르치지 않더냐? 네가 먼저 그와 같은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며, 그와 같은 삶을 네가 보여야 할 것이니라.

ㅡ 960번째 (2000.12.26.06:55)


모든 삶을 반대쪽에서 바라보고 사는 지혜

내가 간곡히 너희들에게 다시 한 번 이르노니, 나의 뜻을 새겨들어 너희 것으로 만들어 지금의 살아가는 생활의 발길을 잠깐 멈추고, 오른쪽으로 도는 그 팽이를 왼쪽으로 돌리며 너희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삶을 반대쪽에서 생각하고 바라보고 사는 그와 같은 지혜를 얻으라, 나의 사랑하는 피조물 만백성들아!

ㅡ 1,141번째 (2001.2.2.06:55)


나의 소임을 이행하다 보면 옆길로 샐 때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럴 때마다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그분의 대역자인 선지자를 통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을 반복해서 알려 주신다.


각자의 필요한 약을 내가 내림과 같이 다스려 감

너희들의 개성과 뜻과 생각하는 것이 다 다르며 살아가는 형태가 다르듯이 다 각자를 다스리고 달구어 너희들을 나의 백성으로 만들고자 함이니, 그는 각자의 필요한 약을 내가 내림과 같이 너희들을 다스려 감이니, 이런 고비고비 넘어감에 있어서 너희 머리와 너희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이 모두는 나 여호와의 주관하에 이루어진다 생각하며 너희들이 이루고 따르면 될 것이니, 너를 따르는 자, 우선 이와 같은 기본의 마음부터 가르쳐야 할 것이며, 이는 시험이 아니라 각자 너희들을 달구어 쓰고자 함이니, 그에 순응하고 따르는 자, 나에게 구원을 받는 백성이 될 것이니라.

684번째 (2000.10.12.05:40)


사리(事理: 일의 이치) 판단을 잘못해 옆길로 새면 그 고비고비마다 제 궤도에 다시 들어서도록 되돌려 주신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험이 있다(4편의 내용을 인용).


새로운 성경을 알게 된 지 2년이 좀 넘은 때인 2017년 여름부터 생계를 위해, 팀에서 호출하면 평일이든 주말이든 일을 해야 했다. 때문에 주말에 진행되는 선지자 강론에 참석하기도 쉽지 않았다. 어쩌다 시간이 나더라도 온라인 강론을 듣고 집에서 쉬는 것으로 만족해 했다. 당연히 제자들과 만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줄었다.

그렇게 그럭저럭 생활을 하던 중에 2020년 봄, 갑작스런 건강 문제와 강론 말씀이란 두 가지 요인으로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개인기도를 받게 되었다. 2016년 봄에 받았던 첫 번째 개인기도 이후 두 번째 정식 개인기도였다. 여러 가지 하나님의 충고의 말씀 가운데 삶의 방향의 변화를 권고하시는 내용이 있었다. 세세한 내용들이 많지만, 요약하면 나의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서 만나는 사람들의 수준을 높여서 만나라는 것이 핵심이었다.

개인기도가 끝난 후 선지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 동료 제자들과도 의견을 나누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그때 내린 결론은 일단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던 팀에서 나와 그때까지보다 수준 높은 사람들을 접촉하며 그들에게 새로운 성경을 알리는 일에 좀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생계는 팀원이 아닌 개인적으로 해결하되 확보된 시간으로 하나님의 대역사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부여하신 나의 임무였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도록 안내자이자 조정자의 역할을 해 주신다. 중간중간 짧거나 긴 개인기도를 통해 내 건강도 챙겨 주신다. 뿐만 아니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를 위해 어떤 일을 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게 될 내 미래(다음 세상)의 가슴아픔(슬픔)까지 걱정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진행하시는 모든 일을 통해 나라는 한 명의 인간이 어디서도 받을 수 없는 귀중한 가르침과 경험을 하게 된다. 구원의 방법을 알고 있는 선생님들의 뿌리이자 가장 위대한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는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하나님을 대신해 일하는 선생님인 선지자 각 제자들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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