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초대박이다" 신형 스포티지 본 네티즌들 반응

by 스포일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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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델 모두 풀체인지

공정한 대결이 시작됐다

이제야 공정한 대결이 성립되었다. 사실 최근까지만 해도 기아에게 불리한 게임이었다. 스포티지는 2015년에 출시된 이후 6년 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었고, 현대차의 투싼은 최근에 풀체인지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아가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을 정식으로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공정한 대결이 시작되었다.


이미 수많은 매체와 소식통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살펴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것은 정식으로 공개된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식 공개 전의 반응과 정식 공개 후의 반응 차이가 극명하다.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습을 접한 소비자들의 반응, 지금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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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과 모던함의 조화"

디자인 차별화 모델도 공개

이달 8일에 최초로 공개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미래지향적인 다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갖췄고, 이를 통해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했다. 곳곳에서 신형 쏘렌토와 카니발, K8의 모습이 보이는 이유다. 최근까지 나온 신차들에 비하면 다소 파격적으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해 기아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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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파격적인 변화가 예고되었던 전면부 디자인은 정식으로 공개된 이미지에서도 남다른 분위기를 자랑했다. 과감해 보이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정돈된 느낌을 주던 기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블랙 컬러 패턴을 적용한 호랑이 코 그릴과 날렵하게 디자인된 LED 헤드 램프를 연결하여 모델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파이샷과 예상도를 통해 보았던 주간주행등의 모습은 다소 위험한 디자인 요소처럼 보였는데, 생각보다 조화를 잘 이루도록 디자인 되었다. 특히, 쏘나타와 비슷한듯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쏘나타의 경우 주간주행등이 보닛 상단을 침범해버리는 것과 다르게, 스포티지는 보닛 끝 라인을 타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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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실루엣은 기존 스포티지의 디자인을 잘 계승하였다. 여전히 정통 SUV보단 전형적인 도심형 SUV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차체 실루엣에는 입체적인 볼륨을 더했고, 최근 기아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크롬 벨트라인 몰딩이 이번 스포티지에도 적용되었다. 크롬 벨트라인은 3열 유리에 지느러미처럼 생긴 장식과 연결된다.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에 비하면 얌전하다. 전면 주간주행등 디자인과 연결되는 듯한 테일램프 디자인이 뒷모습 인상을 좌우하고 있으며, 블랙 리어 범퍼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면서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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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답게 디자인 차별화 모델도 공개했다. 이 모델의 이름은 '그래비티'다. 기아에 따르면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하여 한 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가 적용되었다. 이 외에 블랙 유광 도어 가니시, 상향된 루프랙 등을 적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쏘렌토의 경우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X'를 해외에서만 판매하는 것과 달리 스포티지는 그래비티 모델을 국내에도 출시할 모양이다. 그랜저 르블랑처럼 트림으로 나뉠지, 아니면 BMW M 패키지처럼 별도의 옵션 느낌으로 가져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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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을 그대로 옮겨놓은

실내 디자인도 인상적

K8을 연상케하는 실내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기아는 실내 디자인에 대해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라고 밝혔다. 옵션 사양에 따라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K8에 적용된 것과 같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이는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되는 것이기도 하다.


기아에 따르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고 한다. 향후 기아의 상위 신형 모델뿐 아니라 현대차 및 제네시스에도 비슷한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 디스플레이 오른쪽에는 송풍구가 하나 더 추가되었고, 조수석 오른쪽 끝 송풍구와 크롬 몰딩으로 연결된다. 전면부 주간주행등 형태와 비슷하게 디자인하여 통일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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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하여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 전환 조작계도 적용되었다. 바람개비 모양을 터치하면 오른쪽 버튼들의 이미지가 공조장치 조작 이미지로 바뀌고, 화살표 모양을 누르면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장치 조작 버튼으로 이미지가 바뀌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물리 버튼의 수를 최소화하여 보다 간결하고 깔끔한 센터패시아 디자인을 갖출 수 있었다.


이 외에 다이얼 타임의 전자식 변속기가 장착되었고, 센터 콘솔의 위치를 높여 이전보다 사용성이 강화되었다. 콘솔의 경우 회전형 컵홀더가 적용되어 수납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담당 전무는 "신형 스포티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SUV로 완성했다",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아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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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공개될 때만 해도

불안하다고 했던 네티즌들

사실 스파이샷이 공개됐을 때까지만 해도 네티즌들의 반응이 그리 좋지 못했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주간주행등 디자인이 그랜저와 같은 이모티콘 형태였기 때문이다. 이 디자인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실제로 위장막이 둘러진 스포티지의 모습은 기괴해 보이기도 한다. 헤드램프 부분이 과도하게 뾰족해 보였고, 이 뾰족한 마감이 하단 범퍼까지 이어졌다.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라는 말은, 자칫 잘못하면 익숙하지 못한 낯선 디자인에 머물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과 우려가 공존하는 스포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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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정식으로 공개되니

의외의 호평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식으로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찬반순으로 나열된 댓글들에서 혹평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스포티지 공개 관련 기사에서 네티즌들은 "안티들이 있는 것 같지만 저 정도면 히트 친다", "스포티지가 디자인이 구렸는데 잘 나왔다", "디자인 나쁘지 않다", "사진하고 직접 보는 것은 다르겠지만 기대가 된다"라며 호평을 이어갔다.


또 다른 기사에서 네티즌들은 "스포티지가 디자인은 확실히 투싼보다 좋다", "투싼보다 잘 팔리겠다", "기아 디자인은 현대 디자인보다 승이다", "투싼보다 훨씬 낫다", "역시 디자인은 기아가 갑이다", "생각보다 예쁘다"라는 반응을 이어갔다. 이 외에 "앞모습이 좀 이상하다", "오히려 셀토스에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디자인 심오하다"라는 비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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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호불호 투싼

스포티지에 또 굴복하나?

비교적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투싼과의 경쟁에 기대를 거는 소비자들도 많다. 투싼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싼타크루즈의 대담한 모습과는 달리 투싼은 어딘가 덜 정리된 느낌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스포티지는 반응이 좋다.


최근 기아가 현대차보다 선전하는 경우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SUV 부문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스포티지가 투싼을 이길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은 것 같다. 사실상 거의 모든 스펙이 똑같기 때문에 디자인이 선택을 좌우한다는 말이 맞을 수도 있다. 투싼과 스포티지, 승자는 누가 될까?


문의 : spoiler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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