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한국이라고?" 포스부터 남다른 초특급 신차

by 스포일러코리아

대한민국 도로에서도

이런 차들이 다닐 수 있다

운전을 하다가 마주치면 신기해서 쳐다보게 된다. 멀리서 보면 미니밴 같으면서도, 가까이서 보면 포스에 한 번 놀란다. 특히 밤에 보면 웅장함이 더해진다. 거대한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불빛들이 도로를 감싼다. 사실 대한민국 도로에서는 절대 못 볼 것 같았던 차들인데, 어느 순간 눈에 띄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초대형 SUV 이야기다. 미국에서조차 '풀 사이즈 SUV'라고 분류되는 이 차들은 큰 크기뿐 아니라 가격마저 어마어마하다. 부자들을 위한 패밀리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초대형 SUV, 오늘은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정식으로 구매 가능한 차들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출처 - 보배드림)

과거에는 없어서 못 샀다

지금은 직수입 아니어도 가능

이런 차들을 도로에서 볼 때마다 궁금증이 생기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벤츠나 BMW 같은 차들과 다르게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하는지 아리송한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이런 차들을 직수입해서 타는 차주들도 많았다.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기 전, 직수입 업체를 통해 들여올 경우 판매량도 상당히 적기 때문에 도로에서 보이는 것만으로도 특종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자동차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슈퍼카 브랜드뿐 아니라 픽업트럭과 초대형 SUV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면서 정식으로 구매 가능한 차들도 늘어나도 있다. 직수입으로 사랑받기 시작하여 정식 판매까지 이뤄지게 된 초대형 SUV, 그 목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포드 익스페디션

국내 가격 8,240만 원

익스플로러보다 더 큰 초대형 SUV, '익스페디션'이다. 올해 3월에 정식으로 출시된 익스페디션은 포드 SUV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포드는 익스페디션 출시 당시 파워, 편의성,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포드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소개했고, 이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포드 SUV 라인업을 강화시켰다.


익스페디션은 2열이 독립 시트로 구성된 7인승과 벤치 시트로 구성된 8인승 두 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8,240만 원으로 동일하다. 풀사이즈 SUV답게 2열과 3열을 완전히 폴딩 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요즘 인기라는 차박과 캠핑 등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다.

생김새만 보면 강력한 V8 엔진이 들어갔을 것 같지만,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3.5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엔진은 405마력, 66kg.m 토크를 발휘한다. 10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면서 응답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갖출 수 있었다.


익스페디션에는 드라이브 모드 변경 기능이 적용된다. 스포츠, 에코 등 7개의 모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 차체는 고강도 강철 프레임과 알루미늄 합금 차체로 이뤄져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포드는 소개했다.

요즘 카라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견인 능력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도 많다. 익스페디션의 견인 가능 하중은 무려 4,173kg에 달한다. 차박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끌고 다니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만한 수치다.


익스페디션에는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차에 연결된 트레일러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후진할 때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인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해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다.

2. 링컨 내비게이터

국내 가격 1억 1,840만 원

포드링컨코리아는 링컨의 플래그십 SUV인 내비게이터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직수입해서 타는 SUV로 인기가 많았던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았다. 콤팩트 SUV인 코세어를 시작으로 중형 SUV 노틸러스, 대형 SUV 에비에이터, 그리고 초대형 SUV인 내비게이터까지 출시하면서 브랜드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풀사이즈 SUV답게 드넓은 실내 공간은 기본이고,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름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내부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링컨은 실내 공간에 대해 "퍼스트 클래스에 탑승한 듯한 승차감"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 외에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여 탑승자가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편안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링컨은 설명했다.

실내에는 액티브 모션 마사지, 열선, 통풍 기능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퍼펙트 포지션 시트를 적용했다. 싱크 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센터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2열 10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차체 크기만큼의 개방감을 제공하며, 파워 러닝 보드는 문을 열었을 때 튀어나와 탑승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20개의 스피커를 포함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시그니처 라이팅, 웰컴 매트 조명 등을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457마력, 71kg.m 토크를 낸다. 코 파일럿 360 주행 보조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킹이 포함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오토 하이빔 헤드 램프, 360도 카메라,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3.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풀체인지 모델 국내 출시

초대형 SUV하면 가장 친근하게 떠오르는 차가 아닐까 싶다. 국내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을 뿐 아니라, 풀체인지 모델 출시 소식까지 전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출시된 2세대 에스컬레이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3세대 에스컬레이드는 GM의 새로운 풀사이즈 차체와 더불어 6.2리터 V8 엔진, 그리고 에스컬레이드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칼럼식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화를 이뤘다. 나이트 비전 및 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갖추고 있었지만, 요즘 감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투박한 분위기가 강한 차였다.

4세대로 모델도 투박한 멋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최근까지 판매가 됐었기 때문에 아마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얼굴이 아닐까 싶다. 5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넘어오면서 투박함을 조금 벗어던지고, 세련된 멋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대대적인 변화가 진행됐다. 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 기반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받으면서 최첨단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옵션 사양 또한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운전석과 센터패시아에는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차량 내에는 36개의 스피커가 제공된다. 10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문의 : spoiler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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