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색전술을 아세요?
아빠 간에서 종양이 발견된 후 수술로 그 부위를 절개를 하려 했으나, 수술 전 검사에서 나이 때문에 뇌와 심장 혈관이 수술을 잘 견딜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그러다가 다른 방법으로 의사 선생님이 소개한 것이 바로 방사능 색전술.
이 시술은 가능한 병원 몇몇 군데에서만 치료할 수 있다.
방사능 색전술이란?!
의료 기기 테라스피어는 방사성 동위원소인 이트륨(Y-90)을 담은 미립구를 간동맥을 통해 주입, 종양을 직접 괴사시키는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에 사용된다.
국소적으로 작용해 정상 세포에 대한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
이 기계가 있는 곳에서 방사능색전술 치료가 가능하다
지난 11월 12일 2박 3일 일정으로 아빤 방사능색전술을 시행했는데 이전에 방사능 색전술 가능여부 체크 후 날짜를 잡았다. 전날 입원해서 제모등 기본 준비 후 시술 당일 날은 혈관조영실로 이동. 방사능색전술 준비부터 시술까지 두 시간 걸렸고 (실제 시술은 30분~1시간 걸린다고 함) 다 하고 병동에 다시 와서 한 시간 누워있다가는 바로 걸어 다님! 아빠말로는 통증도 없고 한 것 같은 느낌도 없다고.
시술 후 한 달 경과 후기
이번 주에 시술 후 경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다녀오셨는데, 시술이 잘 되었다고 하셨는데 종양 크기가 줄지 않았대서 깜놀.
그런데 다른 검사 결과에서 종양세포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단다.
이유는 바로 여기에 쓰는 이트륨( Y-90)은 종양 내부 혈관을 통해 들어가 암세포를 서서히 죽이는 방식이라서 종양이 죽으면 내부가 괴사 하지만, 겉모양(직경)은 한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또한 방사능이 조사되면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고 부종(swelling) 때문에 일시적으로 커진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결국 ‘즉각 shrink’가 아니라 서서히 작용해 6~12주 후에야 명확한 변화가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았다.
(이 자세한 설명은 의사 선생님께 들은 게 아니라 챗GPT가 알려줌ㅋㅋ 의사 선생님은 너무 바빠요ㅜㅜ)
다음 진료 때 변화를 봐야 할 듯.
혹시 방사능 색전술이니 경과 궁금한 분들께 도움 될까 봐 올려요!
#방사능색전술#방사선색전술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