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짧은 시]
코로나 백신 주사 맞은 날.
'따끔합니다.'
'아야~'
팔에 맞았는데
다리가 저린다.
발목도 아프다.
다 같이 맞았는데
나만 아프다.
이것은 신종 부작용!
그때 동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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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비 와요."
지하에서 근무해도
날씨를 아는 내 몸은
걸어 다니는 일기예보
주사 맞은 지 10일 됐는데 괜찮아요. 그날 하필 비가 오다니. 창도 없는 지하 근무에도 날씨를 알았던 내 몸, 인체의 신비여^^
*그림:글 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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