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시즌 프로농구 주요이슈 총정리>
1. KBL 봄 농구까지 인기 끌어야
일정: 10월5일~3월31일(정규리그 5개월) *총 270경기
-> 이후 4월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오프까지 고려한다면
프로농구가 겨울에서 봄까지 농구열기를 끌고 가야하는 숙제를 안고 있음
2. 금,토,일 주말 경기 늘려 반등에 성공할까?
주중 경기 최소화, 주말 경기 대폭 늘려
올 시즌 프로 농구는 화, 수, 목요일에는
각 1경기, 금요일 2경기, 토요일 3경기, 일요일 4경기를 배정
아울러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3시 / 5시로 진행
18-19시즌 평일에는 대부분 2경기, 토요일, 일요일 각각 3경기
18-19시즌 평일 경기 시간 오후 7시 30분 -> 7시로 재조정
* 평소 2쿼터 정도 되야 관중이 차기 시작하는 프로농구 현실을 반영했을때
오후 7시30분 경기가 더 낫지 않을까?
3. 프로스포츠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떠오른 "농구 영신 매치"
12월31일(화) 부산 KT 대 창원 LG(부산) 리턴매치
2019년 마지막날 사직체육관은 만원 관중 기준인 6000명을 채우고도 자리가 모자라
2층 관중석에 걸려있던 통천을 걷었음.
사직체육관은 2015년부터 좌석을 축소운영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통천을 걷었음.
만원 관중도 좌석 축소운영 뒤 처음있는 일
-> 농구 영신은 스포츠 마케팅 사례 중 손꼽히는 성공 사례
농구 영신과 같은 특별전은 꾸준히 계발되어야 함.
4. KB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직격탄 "KBO 동업자 정신 발휘"
KBL은 1/29(수) 경기부터 입장 관중 전원 마스크 제공
"체육관 내 손세정제, 비누 등을 비치하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병행"
1/29일 KBO는 대승적 차원에서 '신종코로나' 대책으로 프로농구·프로배구에 마스크 13만개 지원
KBO 마스크는 미세먼지 대책 잔여분으로 겨울 실내 스포츠 구단 및 팬에 전달함.
10개 구단이 각각 1만3000개씩, 총 13만개가 KBL, KOVO로 전달
이날 즉시 KBL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에서,
KOVO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에서 마스크를 직접 수령했다.
나머지 6개 구단이 갖고 있는 마스크는 KBO가 회수해
KBL, KOVO에 배포할 계획.
-> 스포츠 단체가 동업자 정신으로 상생하는 모습 보기 좋음
2월25일 코로나19확산으로 프로배구 무관중 경기 진행, 프로농구 무관중 경기로 치뤄질 예정임
(2월24일 현재 버전)
5. 통제불가 외부 변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관중 감소"
프로농구의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은 3천231명
지난 시즌 같은 기간 2천759명에 비해서는 17.1%가 증가
그러나 2월에 열린 7경기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평균 2천705명으로 올 시즌 평균 관중 수보다 500명 정도 줄었음.
인기구단 SK의 홈경기에 금요일 저녁임에도 LG전 관중이 2106명에 그침.
다른 구장의 상황은 더 좋지 않음.
2000년대 들어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2003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2012년, 2018년) 등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이 곳곳에서 기승을 부림
2005년 태동해 겨울철 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배구는 사스와 첫 메르스는 조용히 넘어갔고,
2차 메르스 때엔 종료될 무렵에 시즌을 개막해 크게 걱정하지 않음.
그러나 이번엔 정규리그가 한창인 와중에 사태가 커질 조짐
6.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안
대략 아래 5가지 방법으로 대책을 세우고 있음
1. 마스크
2. 열감지기 3대
(출입구 한개 통합하여 운영, 대회장 출입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함)
3. 손세정제
4. 경기장 소독
5. 접촉 이벤트 잠정 중단(팬사인회, 하이파이브 등)
비 접촉 이벤트로 대체(전광판 퀴즈 이벤트)
7. 그만 욕해! 프로농구 인권 보호 캠페인
- 성숙한 관람 문화 조성 노력 중
- 최근 전주 KCC 라건아를 시작으로 안양 KGC인삼공사 브랜든 브라운,
여자프로농구에서는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까지
프로농구 선수들이 SNS를 통한 무차별적인 언어 폭행을 받는 사태가 벌어짐
“비난과 욕설보다는 사랑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선수를 지켜주세요.
저희 선수들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세지 전달
8. 좋은 시도 VOICE FOR KBL
KBL은 프로농구 팬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19-2020 2차 ‘VOICE FOR KBL’을 진행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부산KT 서동철 감독, 서울SK문경은 감독 순으로
차례대로 진행, 감독을 너머 선수에게 이어짐 SK최준용 선수
* 보이스 오브 KBL은 선수와 감독에게 마이크를 채우고 경기 진행
시청자들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기를 들음으로써 보다 입체적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NBA, MLB 벤치마킹
9. 예능 접목한 KBL올스타전
일시: 2020년 1월 18(토)~19일(일)
내용: 18일 올스타전 전야제, 19일 올스타전
1) 올스타전 전야제
올스타 BEST5선수들이 직접 팬들에게
찾아가는 '무빙 올스타'가 진행
오후 3시 부터 인천광역시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시나본 부평로데오점' 카페에서 선수들이 직접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팬들과 만남. 팬사인회 진행
인천소방본부에서 제작/판매하는 몸짱 소방관 달력을 함께 홍보/판매
커피 및 달력 수익금 전액을 인천소방본부에 기부 할 계획
이후 오후 6시부터 구월동 로데오거리 버스킹 무대에서 팬미팅 행사를 진행
치어리더 공연 및 미니게임, 선수들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Q&A,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 진행
2) 19일 올스타전
(1) 장소: 인천삼산월드체육관
(2) 팀구성: TEAM 허훈, TEAM 김시래
* 양 팀 주장 인지도가 NBA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 떨어짐
(3) 주요 내용: 애국가 제창 10구단 전 선수 함께 진행
Voice of KBL(허훈, 김시래)
- 허웅VS허훈 아이솔레이션(1쿼터)
* 진행한 참신한 시도(빔 계열 조명이 더 깊숙히 들어가야 했음. 조명 타이밍 놓침)
- 10개 구단 신인선수 합동공연(1쿼터 첫번째 작전타임)
- 3점슛 콘테스트(1쿼터 종료 후, 경기 전 예선 진행)
- 김선형&김낙현 합동공연(2쿼터 작전타임)
- 허훈&김시래 깜짝 변신(2쿼터 각 팀 주장 심판 깜짝 변신, 편파판정)
- 하프타임: 덩크 콘테스트, 걸그룹 '오마이걸'하프타임 축하공연
- 10개 구단 감독 자유투 대결(3쿼터 종료 후 진행)
- 특별상: BEST CEREMONY
올스타전에서 많은 끼와 재미있는 세레모니를 선보인 선수에게 팬들의 현장 문자투표
(4) 방송: SPOTV2, SPOTV NOW
신기성 해설위원, 경기 종료 후 SPORTS TIME을 통해 올스타전 리뷰 시간 갖음
(5) 티켓:
KBL은 1월 10일(금)과 13일(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을 오픈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특별 좌석에 한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판매
1월 10일(금) 오전 10시, 오후 3시 / 13일(월)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티켓 예매가 진행
10시 - VIP좌석(400,000원~80,000원), 3시 -1층(50,000원~30,000원), 2층(18,000원~5,000원)
10일 오전 10시에 오픈 되는 1차 티켓은 특별좌석(R석, 리얼코칭석, 스카이박스)을 포함하며,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1층 좌석,
13일 오후 3시에는 2층 일반석이 KBL 통합티켓시스템을 통해 판매됨
KBL 통합티켓시스템 구매 시 올스타전 BEST5 한정판 포토카드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음
R석 구매자에게는 기프트팩이 제공되며 올스타전 유니폼 20% 현장 할인 혜택이 주어짐
리얼 코칭석 구매자는 기프트팩 및 올스타전 유니폼 20% 현장 할인 혜택과 더불어
각 팀 주장(허훈, 김시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미니공도 제공
또한, B1과 B3 구역은 각각 덩크 및 3점슛 콘테스트를 농구 코트 내에서 관람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음
10. 제2의 전성기 마련한 농구, KBL인기와 연계방안 필요
2020년 핸섬타이거즈(SBS)
2017년 버저비터(tvN)
2016년 XTM리바운드
2013년 우리동네예체능 농구편
2010년 아육대(MBC)
문수인, 김혁, 서지석, 정진운, 줄리엔강 등 연예인들은
농구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음
이제 주말 예능에 지상파, 케이블, SNS를 포함해 농구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님
11. 비정상 정상화 "제도 보완"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철폐
18-19시즌 장신 선수 200cm이하, 단신 선수 186cm 이하 규정 있었음
18-19시즌에는 1~3쿼터 중 2개 쿼터에는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었지만
19-20시즌은 1명만 출전할 수 있도록 제도 손질
12. 하이파이브 사태
2019년 11월23일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KGC에서 64-90으로 대패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의 퇴장로에서 한 꼬마 아이가 손을 내밀어 선수들의 하이파이브를 기다리고 있었음
당시 한정원과 라건아를 제외한 모든 선수단은 이를 외면
아이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손을 계속 내밀고 있었음
이 모습은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고 해당 장면은 영상과 움짤로 인터넷에 퍼지면서 큰 논란이 됨
프로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어린이팬에게 너무했다는 비판이 있음
사태가 커지자 KCC는 구단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
다음 홈경기에서 해당 어린이팬과 사진을 찍겠다고 발표했지만 팬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음
그동안 쉬쉬했던 KBL 선수들의 팬서비스 문제에 대한 불만이 이어짐
이후 경기 전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이 공식행사로 지정됨
13. 선수보다 더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 감독 출연
이상민(서울 삼성), 현주엽(창원LG), 추승균(전주KCC), 김병철(고양 오리온스) 등
14. 방송 = SPOTV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