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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재민 Feb 24. 2020

WBC 헤비급 챔피언전 2차전 퓨리 vs 와일더

1. 일시: 2020년 2월21일~2월23일

- 21일 기자회견(설전과 몸싸움으로 계체량 시 페이스 오프 결정)

* 멀리서 바라보면서 계체량 진행

- 22일 계체량

- 23일 경기


2. 장소: MGM그랜드 가든 아레나(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3. 경기: 타이슨 퓨리(영국) 승 VS 디온테이 와일더(미국)


4. 컨셉: 헤비급 빅매치, 무패복서 간 대결,

거인 대결(퓨리 206cm, 와일더 201cm)

더 브론즈 붐버(The Bronze Bomber) VS 더 집시 킹(the gypsy King)

* 와일더((The Bronze Bomber -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브론즈 메달)이자 같은 주 앨라배마 출신인 레전드 복서 조 루이스의 별명이였던 Brown Bomber를 오마주한 것)

* 퓨리(더 집시 킹 - 아일랜드 집시 후손)


5. 경기:

2018년 12월 와일더와 1차전 12라운드 혈투 끝에 무승부 기록

14개월 만에 성사된 재대결, 18년 전 레녹스 루이스와 마이크 타이슨 격돌에 비유

퓨리 승리로 통산 전적 31전 30승(21KO)1무 무패행진 이어가

와일더 패배로 통산 전적 44전 42승(41KO)1무 1패


6. 대전료: 최소 2천500만달러(약 300억원)

(유료채널 보너스 등 각종 부수입 합치면 3천만 달러 예상)


7. 특이사항:

1) 대회 전일 계체량 행사 시 눈싸움 금지

이에 코너 맥그리거는 다음과 같은 말로 응수

"두 사람 사이에 안전 요원들을 세워 놓으면 되잖아. 서로를 마주 볼 수 있게 해 줘.

진짜 붙기 전에 서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말이야"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계체 직후 눈싸움에서 뿜어 나오는 긴장감까지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함.

2) 쇼 적인 요소 강화(양 선수 등장신만 보면 더 이상 복싱이 아님 UFC버금 감)

직진성 높은 빔 계열 주로 사용, 사회자 양 선수 소개 멋지게 소개

선수 소개 후 공 울리는 아날로그 적 소리가 특히나 인상적임.

양 선수에게 룰을 소개하는 심판 소리 역시 현장감 높게 중계됨.

3) UFC에 익숙해져서 인지 링이 상대적으로 좁아 보임.

좁아서 관중들도 더 많이 잡히고, 경기도 더 박진감 있게 보임.

계속 파이팅하는 경기가 UFC못지 않게 박진감 넘침.

4) 양 선수 모두 쇼맨십이 대단함


특히, 퓨리는 2019년 10월 미국 프로레슬링 WWE에 등장해 프로레슬링 경기를 치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

5) 등장신만 놓고 보면 UFC보다 WWE에 가까움



아래, 하이라이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D68ir6XpQw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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