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 공주 박세리

골프의 여왕

by LA돌쇠

한국 골프의 세계화를 이끈 선구자 박세리. 애국가에 나올 정도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 선수다. 최근에는 TV 각종 예능프로에서 맹활약할 정도로 예능감도 가진 인물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에 입문한 박세리는 1년 만에 싱글이 될 정도로 골프에 소질을 가진 박세리는 고교 3학년 때 이미 프로대회에서 4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18세 10개월의 나이로 프로에 입문했다.


프로 데뷔하자마자 곧바로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할 만큼 박세리는 한국 여자프로 골프의 최강자로 자리를 잡았고 한국무대가 좁다고 느껴진 박세리는 1998년 LPGA로 활동무대를 옮긴다.


LPGA로 무대를 옮긴 박세리는 한국 무대에 데뷔할 때와 마찬가지로 데뷔 첫해에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US여자오픈에서 연못가에 있는 볼을 쳐올리기 위해 양말을 벗고 물에 들어간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장면은 당시 IMF로 고통을 겪고 있던 국민들에게 큰 힘을 주었고 양말을 벗자 드러난 박세리의 하얀 발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01년에는 브리티시여자오픈, 2002년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며 최연소로 메이저 4승을 기록했다. 2007년까지 박세리는 20승을 올렸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박세리가 한국 여자 프로골프에 미친 영향은 본인이 LPGA에서 25승을 올렸다는 사실도 있지만 박세리키즈라 일컬어지는 많은 후배들이 박세리 뒤를 따라 LPGA무대로 진출했다는 것이다.


박세리는 2016년 리우네 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박인비가 금메달을 따는데 기여한다. 메달 획득 후 현역 때보다 더 흘린 감격의 눈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추억 속의 사진은 2005년 3월 팜스프링스에서 열린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찍은 것이다.


골프계를 떠나 TV 예능프로에서 맹활약 중인 박세리. 그러나 박세리는 영원한 골프인이다. TV 프로그램 중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처럼 계속해서 후배를 키우는 일도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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