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테크니션
외계인' 호나우지뉴. 현존하는 축구 선수 중 감히 세계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메시나 호나우도가 활약면이나 성적면에서는 더 뛰어나다 할 수 있지만 가술적인 면만 봤을 때는 호나우지뉴가 최고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호나우지뉴는 1997년 이집트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세계축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9년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멕시코에서 열린 콘페더레이션컵, 파라과이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이 우승하는데 주역으로 활약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3골을 기록하며 브라질이 우승을 하는데 일조를 했다. 그러나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기대와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호나우지뉴의 진가는 국가대표팀에서 보다 클럽 팀에서 더 빛났다. 1998년 포르투갈 그레미우에서 클럽 축구를 시작한 호나우지뉴는 파리 생제르망을 거쳐 2003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최고 정점에 이른다.
5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한 호나우지뉴는 145경기에서 70골을 기록하였고 2005-06 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우승,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더블을 이룩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2004년, 2005년 2년 연속으로 FIFA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다.
2008년 AC밀란으로 이적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전성기의 몸무게로 돌아가면서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2011년 연봉 50% 삭감이라는 수모를 당했고 호나우지뉴는 브라질로 돌아가야만 했다. 이후 이 팀 저 팀을 전전하다가 2015년 은퇴를 했다.
은퇴 후 호나지유는 축구에 관련된 소식보다 그의 기이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만 들려오고 있다. 특히 위조여권으로 인해 파라과이의 감옥에 투옥된 소식은 그의 기이한 행동 중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열린 슈퍼매치에 참가했다. 예전에 비해
몸집은 많이 불었지만, 그의 발재간은 여전했다.
추억 속의 사진은 2006년 바르셀로나가 LA로 전지훈련 왔을 때 찍은 사진이다. 당초 인터뷰하는 장소를 찾아갔으나 그를 만나지 못했고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그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렸다.
기이한 행동으로 많은 가십을 남긴 호나우지뉴지만 축구 기술에 관한 한 최고여서 많은 축구 유망주들이 그의 볼 핸들링을 교본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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