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의 다른 이름은 욕구이다.

재능은 주어진 것에 가깝다. 타고난 것이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수월하게 잘하는 영역이 있으면 어디에 재능이 있다고 말한다.


강점은 재능을 훈련하여 뛰어난 수준으로 발달시킨 것을 말한다. 음악에 재능이 있던 사람이 계속 갈고 닦아서 뛰어난 음악가가 되었다면 음악은 그의 강점이 된다.


비유로 비교하자면 재능은 취미로 삼을 수준이고, 강점은 직업으로 삼을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노래에 재능이 있었다면 그대로 두면 취미로 노래를 하는 수준으로 즐기는 것이고 훈련하여 발전시켰다면 가수로서 음악적 재능을 인생의 중요한 부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러한 접근은 강점을 능력의 관점에서 보게 한다. 그런데 욕구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우리의 인생은 욕구가 채워질 때 행복하다. 계속해서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처럼 제대로 발달하지 못하고 우울해진다. 인간의 행동의 중요한 동기부여 요소는 욕구 충족에 있다.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할 때에 채워지게 되면 바로 그 무엇이 나의 강점 후보군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말을 하고 대화를 해야 채워진다면 말하고 소통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고 볼 수 있고 그것을 더욱 단련하면 소통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강점 기반의 삶과 경영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점은 강렬한 욕구를 느끼는 영역이므로 그 분야와 행동에 몰입할 가능성이 높고 더욱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고 그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고갈되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알았다면, 매일 그 강점을 사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강점을 사용할 때 우리의 욕구가 채워지기 때문이다. 사용하지 않으면 고갈되고 힘이 없어지고 인생이 재미가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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