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용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길을 보여주세요.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물에 빠진 절박한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알려달라고 간청한다. 그러나 두려움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에 말해 주어도 듣지 않는다. 아니 듣지 못한다.


어디가 길인지 보이지 않을 때가 생각보다 적다. 옳고 그름은 꽤 분명하다. 자연의 섭리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 만일 보이지 않는다면 무엇이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흔히 두려움과 집착 이런 것들이 시야를 가린다. 그들은 우리의 눈에 붙어있기 때문에 그들을 인지하기도 쉽지 않다.


용기를 내어서 나아가자. 구하지 말고, 이미 아는 것을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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