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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Mar 02. 2023

뭐라도 쓰면 무엇이라도 될 것 같아

이미 익숙해진 일들의 첫 순간

32일 오늘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날이죠.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한 호기심으로

설레며 신이 나기도 하고요.      


한편으론 낯선 분위기에

울음을 터트리기도 하는데요.      


이렇듯 우리 인생에서 만났던

대부분의 처음은

설렘도 있고, 두려움도 있었죠.

 

이런 시간, 이런 과정이 모여서

일상이 되고, 삶이 됐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처음 만난 순간들이

이젠 너무 익숙해져 버렸죠. 

 

그래서 지루하고

재미없을 때도 많습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져 

번아웃에 시달릴 때도 있는데요.     


새 학기가 시작된 오늘,

이미 익숙해진 일들의 첫 순간을 떠올리며

분위기 전환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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