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고, 뭐든 해도 되는

내 마음을 꽃으로 전해요.

by 봄봄

오래전 유럽에선 말 대신,

꽃으로 기분이나 마음을 전했는데요.


그래서 생겨난 것이 ‘꽃말’이라고 해요.


흔히 장미의 경우,

빨간 장미 한 송이는

‘왜 이제야 내 앞에 나타난 거야, 첫눈에 반했어요.’를 뜻하고,

빨간 장미 세 송이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의미하죠.


꽃말은 꽃의 모양과 색깔을 따르기도 하고

그리스 신화나 로마 신화, 전설에 의해 지어졌는데요.


꽃에 담은 말이 나쁜 의미라도

꽃으로 전하는 마음은 왠지 향기로울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나 감정을

실시간으로 글이나 영상으로

빠른 시간에 보낼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그 순간이 금방 사라져

마음마저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처럼 돼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꽃말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는

유럽 사람들의 옛 풍습이 꽤 설레고 낭만적으로 느껴지는데요.


가끔은 이벤트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분 좋은 꽃말이 담긴 화사한 꽃으로

속마음을 전하는 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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