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현장에서 시작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집을 짓는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그 과정을 함께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 함께하실 분들을 모시기 위한 글이고, 조합이 현장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리는 브런치 입니다.
1. 조합은 앞으로 현장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를 해 나갈 예정입니다.
2. 현장에서 함께하실 분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 제주가옥의 재생건축을 함께할... )
3. 집을 짓기 위한 재료를 만들고, 집을 짓기 위한 준비를 해보려 합니다.
4. 현장에서 고민하고, 현장에서 함께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5. 조합원, 후원자, 파트너, 현장전문가, 스탭,,,, 누구든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의 방식은 열려 있습니다.
* 공장에서는 주로 흙, 돌, 그리고 목제를 다룰예정입니다. ( 집짓는 현장은 여타의 현장과 다르지 않겠죠?)
** 조합이 현장에서 무엇을 하려하는지. 7월 21일(목) 생각을 옅보러 오세요. !!!
https://brunch.co.kr/@sprout/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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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6일 늦은오후 4.5톤 트럭하나가 새롭게 마련한 "재생공장"에 들어섰습니다.
두둥두둥. 화물의 총무게는 10톤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고초려로 모신, 7월말부터 조합과 함께하실 "현장총괄대표"님의 준비의 스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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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생공장은.
돌과 흙, 그리고 목재를 주로 다룰 공간입니다.
흙은
천연 블럭, 타일 등을 수도없이 찍어내어 친환경적으로 집짓기를 시도해볼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돌은
제주집의 주요한 재료이니 그 돌들을 잘 다루고 집의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볼 껍니다.
목제는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하겠지만, 소품에 집중하기 보다는 집에 필요한 창호, 인테리어 자재등을 준비합니다.
# 재생공장과 더불어 11월에는 넓은 들판과 대형창고가 있는 집짓기학교준비기지가 준비됩니다.
# 구체적인 이야기는 7월 21일날 현장에서 공개 합니다. 두둥!!! 참가신청. http://onoff.mx/7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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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초복에 제주는 올해 최고로 덥고 습한...
무려 34.4도나 된날에."현장총괄대표"님의 손에 이끌려,,,
재생재료를 쇼핑하기 위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한림항.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오늘은 소금기를 찐하게 먹은 재생하기 좋은 목재들을 얻었다며 흐믓해 하셨답니다.
앞으로 이런 일들이 더 넓고 더 다양하게 시작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 등골이 오싹~
공장에서 잠시 쉬는 동안에...
수평기를 만지작 거리면서~ 중간에.
약간 수평이 맞지 않은 수평기를 보시면서,,,
현장총괄대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약간의 치우침도 허용해선 안된다. 그게 건축이던 삶이던,,, 스탠다드 그것이 힘들지만, 한번 가보자."
치우침 없이 힘들지만 스탠다드한 현장, 그곳에서 함께하실 분들 만나고 함께하고 싶습니다.
현장작업용차량, 스키드로더, 미니굴삭기, 집을 짓기 위한 장비들은 준비완료했습니다.
미니굴삭기는 주중에 도착한다고 하네요. 설렘설렘 합니다. 남자의 상징은 중장비 아니겠습니까!! ㅋ
장비가 전혀 없을 때에는 장비욕심이 생기지 않았는데...
저도 모르게 더 필요하고 보유하면 좋을 만한 장비가 없나 찾아보고 있네요.
현장총괄대표님께서 또 등장을 하셨습니다. ^^&
"현장에서 우리의 일 뿐만 아니라, 현장봉사를 위해서 장비보유가 더더욱 필요하다는 결심을 하셨답니다."
** 중장비, 공장기기들 전문가분들을 찾습니다. !!! 대표님도 작동이 아직 미숙하십니다. ^^&
*** 아직도 많은 장비, 기기,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마구마구 투척해주세요.!!!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은 집을 짓는 현장에서 땀을 흘리고, 함께 고민할 그런 분들을 찾습니다.
현장의 경험도 부족하고, 기술도 서투르지만, 땀은 헛되지 않음을 알기에 조심스럽게 현장으로 다가서려 합니다.
현장의 경험의 실력자 분들이 오셔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조합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함께 나누면서 천천히 멀리보며 함께 걸어가실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생생한 이야기는 7월 21일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http://onoff.mx/72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