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이상적인 것을 현실적인 것으로 만들어 보고자 노력하는 씨앗찾기.
뚜르드앙뜨레는 기업가정신의 가치를 실현하는 씨앗을 찾기위한 100일간의 투어 프로젝트 입니다.
새싹대장이 정의하는 기업가정신은 "이상적인 것을 현실적인 것으로 만들어 내는 힘(사람)"이라고 합니다.
지역에서 이상을 가지고, 이상을 꿈꾸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그런 씨앗을 찾는 여행입니다.
저는 이 여행을
"뚜르드앙뜨레"
또는 씨앗찾기프로젝트 라고 부릅니다.
제가 기업가정신에 대한 화두를 꺼내면 제일 많이 받는 질문이
"기업가정신은 기업인이거나 기업인이 될 사람만 알아야 할 가치가 아닌가요?"
질문에 대한 원론적인 대답은 "맞습니다."입니다
기업가는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하나의 큰 축 이자 부류 입니다.
또 그들은 많은 것을 이뤄냈고 이뤄내기 위해 지금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가들은 왜 그런 노력들을 하게 되었는지는 당연히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어떻게 해서 그렇게 성과를 냈으며 지금까지 성장하게 되었는지는 알아볼 필요는 있다는 겁니다.
성과와 성장이라는 고민을 하시는 분이라면 말입니다.
기업가는 다른 부류와 제일 큰 차이점은.
이상적인 것을 현실로 맞이하도록 만들어 낸다는 겁니다. !!!
이 문장을 3번만 곱씹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깔때기~~ !!!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우선 사보시죠. 돌려봐도 무방^^&
새싹대장이 기업가생각사전을 통해 기업가들의 생각 그리고 그 개념을 짤막하게 정리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696554
간편하게 나누자면 사람은 일, 놀이, 삶이라는 틀에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일은 생산성 있는 것을 말합니다.
놀이는 즐거운 것을 말합니다.
삶이라는 것은 일과 놀이를 제외한 일상들이 쌓인 것이죠.
철학은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 이라고 합니다.
일의 현장에서, 놀이의 현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철학이 생기신 끝판왕들을 만다고 싶습니다.
그 분들을 통해 그 철할들을 잠시나마 옅보고자 합니다.
1) 뚜르드앙뜨레는
(le) tour de ENTRE' - 뚜르드앙뜨레 (entrepreneurship)
Allez, c'est parti! - 알레 쎄 빠(흐)띠 or (c'est parti mon kiki)
이 뜻입니다.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서 그렇지만~~ 우리가 쓰는 한국어는 다양한 상식의 기준이 존재해서 조금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도록 한번에 이해할 수 없는 브랜딩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씨앗찾기프로젝트
씨앗이라는 단어의 사전 의미중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앞으로 번성하여 활짝 피어나게 될 요소나 근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 사회에 이런 씨앗들이 분명히 있는데,
그리고 나름의 싹을 틔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잘 ~~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땅속 깊히 박혀 있어서 싹을 띄웠다 해도 성장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서 그 씨앗과 싹을 찾아 미친놈 처럼 전국을 떠돌아 다녀 볼까 합니다.
3) 지역 & 청년
지역과 청년이라는 중심 키워드를 가지고 다니겠다는 말입니다.
지역 - 수도권을 제외한 곳을 돌아보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역 - 지금의 현실과 현상태들을 보고 싶습니다.
지역 - 지역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청년 - 미래세대들의 노력들을 현장에서 옅보고자 합니다.
청년 - 우리가 미래를 맞이할 준비는 하고 있는지...?
청년 - 청년 세대에게 역할과 기회는 주어지고 있는지.. ?
지역과 청년이라는 키워드는 많은 열악성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 불완전한 키워드를 가지고 지역에 가서 질문하며, 경험하며,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새싹대장은 언제나 그렇고, 그랬듯,,,
문제라고 생각되어지는 일, 문제들의 원인과 해결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시작될때,
무작정 현장으로 향했던 것 같습니다.
현장을 오감으로 느끼고, 그곳에 계신분들과의 교감을 통하여
그 문제들이 진정 무엇인지 보고 나름의 방식으로 원인분석과 해결안 도출을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1. 청년이라는 세대가 겪고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진정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2.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3. 사회적성장의 기준이 아닌 청년 개개인들의 성장모델을 찾아 보고 싶습니다.
4. 청년이란 세대를 제대로 파악하고 정책화 하는지 살펴보고 싶습니다.
5. 필터없이 지역과 청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오로시 담아내고 싶습니다.
https://brunch.co.kr/@sprout/26
참고로 저는 기관의 발주, 어디로부터의 용역에 의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누군가는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이왕이면 제가 하면 좋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3가지의 목표의 결과물을 남기고자 합니다.
일, 놀이, 삶이라는 구조의 틀에서 지역을 돌아본 보고서를 만들고자 합니다.
1. 지역의 일자리(지역의 현실, 경제&경기)
2. 지역의 놀꺼리(잘노는 사람들-청년기업가)
3. 지역에서의 삶(지역성을 잘 표현한 장소&사료&사람)
더불어 일터, 놀이터, 삶터로서의 제안도 담아내고자 합니다.
* 사실 제가 정책 사이드에서 오랬동안 살아왔고, 정책의 모니터링을 끊임없이 했왔는데...
* 지금 아이디어 그리고 대안들이 없는 것은 고민한적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란 생각을 해봅니다.
* 그렇다고 제가 대단한 제안이나 대단한 보고서가 나오지는 실마리나 방향에 대한 제시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2차 - 수정계획 계획총괄간사로서 그간 제가 고민해온 아이디어를 많이 쏱아냈고 담아주셨습니다.
http://www.jeju.go.kr/group/part7/refer.htm?act=view&seq=1024889
저는 지금의 한국사회가 참 이상하다고 보여집니다.
그 이상한 것을 오늘 부터라도 리스트를 적어 나가 볼까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만 하게 되면... 핵심도 흐려지니 짤막하게 키워드라도.
이상하고, 궁금하고, 고민되고, 추상적이고, 이래야하나, 이래도되나 하는 것들...을 질문해 봅니다.
update 2018. 01. 24
1. 어른들은 미래세대에게 진정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인지?
2. 청년들은 정말 열정이 없고 도전정신이 부족해서 공무원에 혈안된 것인지?
3.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청년들은 정말 없는 것인지?
4. 돈을 얼마나 벌어야 즐기며 살 수 있는 것인지?
5. 이상보다 현실이 더 중요한 것인지?
6. 미래세대가 나이가 아닌 역할의 비중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은지?
7. 꿈은 진정 갖어야 하는 것인지?
8. 열정과 도전을 어른들이 먼저 보여주면 안되는 것인지?
9. 청년들이 창업을 하면 시장적 가치는 얼마나 될 것으로 측정하는 지?
10. 결혼과 출산을 미뤄두는 이유를 진정 모를는 것인지?
..... ? 계속 됩니다.
100일동안 지역을 돌며 씨앗을 찾는 프로젝트를 후원하러가기
https://onoffmix.com/event/12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