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국정감사 이후 우리는...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이름이 거론된 이후에 어둠이 찾아 왔다.

Jun 10. 2025

이 글은 암흑기 같았던 3년이 지난 회고와
하루 하루를 살아내며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를 위한 실행의 생각들을 전하기 위해 쓴 첫 글 입니다.
2025년 6월 4일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고, 들어선 새로운 정부에 기대감을 담아 이 글을 전합니다.

* 2022년 10월에 국정감사에서 거론되었던 내용은 이 글의 맨 밑에 붙임하였습니다.

너무도 힘든 3년 이였습니다.
오늘만 이라도 청량한 훈풍이 불길 기도합니다.

이제야 말 할 수 있는 이야기. !!!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의 이름이 202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2차례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어....었습니다.

그 후,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와 헤어져야만 했고,
계획중인 사업들은 멈춰야만 했으며,
조합의 핵심 구성원들에게는 빚만 쌓였습니다.

우리 같이 작은 조직에겐
국정감사에서의 거론 만으로도 태풍 같은 바람과 위기가 찾아 옵니다.

< 꼭, 그래야만 했냐?라고 묻고 싶습니다. >

그런데, 돌아보니 3년간 저희 뿐만 아니라,
지역도, 소상공인도, 지역기업들이 .다다,,,,,, 모조리 다 구렁에 빠진 것 같습니다.

저는 2022년 10월 그 이후로,
매일 매일 고민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생각하였습니다.

이것이 시련인지?
이것이 운명인지?
버텨내야 하는 것인지?
멈춰야 하는 것인지?
싸워야 할 것인지?

매일 다짐하고, 매일 고민하고, 매일 생각하고,
매일 현실의 문제들을 수습하다 보니,

오늘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이렇게 3년을 버터냈으니.

이 시간을 겪어보니 한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함께 그리고 협력 하자.

또 지역의 회복을 위해서 혁신적인 도전과
또 함께하고 협력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토대를 만들자.

저 하나로는 불가능 하겠지만,

우리라는 여럿이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대로 주저 앉고 싶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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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련의 시간이 지나길 바라면서,

지역의 회복과 성장을 하기 위한 내일을 꿈꾸고 그리며 생각했던 것들을 짧게 적어 전달 드립니다.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2025년 소개서 다운로드 클릭

1. 지역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신 협업 그룹의 탄생이 필요합니다.

지역을 함께 회복시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신 협업 그룹의 탄생이 필요합니다.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발전 3.0의 새시대는 회복과 성장의 공존이라는 목표를 중심으로 농어촌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을 주체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균형발전 정책은 1962년 행정구역 통합,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됐다. 하지만 지식·정보의 수도권 집중, 공간분업형 산업생산 체계 같은 구조적 한계와 중앙집권적 형태로 추진된 정책적 한계로 인해 수도권 쏠림 현상은 가속화 되어왔고, 최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지방소멸 대응 및 대책들은 지역으로 삶을 이전하거나 농어촌의 혁신적 변화와 지역을 회복 시키고 성장 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