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 보다 위해한 음식 덜 먹기
쉽고 맛있게 먹자
건강식을 먹기 위해서 연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렇게 먹는 것이 건강하고 몸에 좋다는 것은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생활에 적용해서 따라하기 힘든 한계점이 있는것 같다.
나도 건강식을 만들어 먹기위해 시도를 해보았지만 조금은 더 수고스럽고 번거로운 과정과 시간 그리고 건강한 음식인 만큼 맛이없다는 한계를 느끼며 지속적인 실천에 어려움을 느낀적이 있다.
그동안은 건강식과는 거리가 먼 당장 손쉽고 맛있게 조리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자주 먹고 있었고 지금도 그러는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도 남편도 나이가 들어가고 아이들도 커나가고 있는데 건강하게 잘 먹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손쉽게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이런 생각이 들었다. 건강식이 결국 위해한 음식을 덜 먹으면 좋은 것이 아닐까?
나에겐 보통 건강식이라고 하면 다이어트식과 같이 각종 조미료와 소스를 넣지 않고 간도 많이 하지 않는 채소위주 식단이라는 고정관념이 강하게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지 말고 붉은 고기와 육류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고 채소와 육류를 대체할 단백질 식재료를 입맛에 맞게 간도 충분히 하고 맛있는 소스도 뿌려서 맛있게 만들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물론 조미료와 각종 소스들에도 몸에 좋지 않는 성분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런것 까지 포기하면서 먹는 다는 것이 지속가능한 식사로 이어질 것 같지 않다면 그런것 쯤은 감수하고 위해한 음식을 덜 먹는 다는게 더 중요한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당장 그런 식사(위해한 음식을 덜 먹는 것)를 맛있게 할 수 있는 재료들을 주문했다.
오늘부터 우리집 건강지킴 식사 주1회는 위해한 음식 덜 먹는 한끼로 시작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