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대신 누룽지 삼계탕
햄버거를 포기하고, 나를 챙기기로 했다
일요일 오후. 아들은 아빠를 만나러 갔고, 나는 혼자 남았다. 혼자 있는 집, 적막한 거실, 어딘지 모르게 허한 마음. 밥을 하긴 싫고, 자연스럽게 배달 앱을 켠다. 손가락은 맥도날드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 마요네즈와 데리야끼 소스가 절묘하게 섞인 그 햄버거. 거기에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츄릅. 이건 거의 위로 아닌가? 하지만 문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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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2025
by
부엄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