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라인장보기 하면서 냉장고 안에 식은 밥이 생각나 장조림을 샀다. 사실 대단한 요리가 아니고 어느 누구나 생각하고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지만,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다른 메뉴 정하기가 귀찮고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 때 해 먹었던 메뉴들을 보며 정할 수 있으면 더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나와 같은 상황의 바쁜 전업맘 워킹맘들도 분명 있으리라.
나를 위해서 그리고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소요시간 10분
준비재료
버터. 계란. 장조림.
1. 약불로 버터를 녹인 후 계란을 넣고 살짝 익혀준다.
2. 묽은 느낌으로 익어갈때쯤 불을 끄고 잔열로 계란을 부드럽게 익혀준다.
3. 전자젠지에 데워둔 따뜻한 밥을 넣고 비벼준 후 그릇에 밥을 떠서 장조림을 올려준다. 끝.
예쁜 플레이팅은 생략할게요.
진심 배고픈 아이들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어서 허겁지겁 먹을 밥이라 가위로 장조림 잘라서 비벼 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