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를 따라 떠난 여행
가끔 내가 누구일까?
궁금할 때가 있다.
누군가는 '분명 여기 있는데 무슨 말이냐'라고 물을 지도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내 이름도 보통 과자에 이름 붙이듯이 사람들의 편리를 위해 붙여진 것이고, 몸은 시간에 따라 이렇게 변해가고 죽으면 썩어 없어질 테니 더욱 그렇다. 직장도 없어지는 것이요. ○○○이란 명함은 나의 본질을 설명할 수 없다. 나는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