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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솔 Oct 06. 2022

UX/UI | 토스 '대출' 살펴보기

if... 적극적으로 대출을 자산관리에 포함한다면

1. 

기존에 있던 대출 금리가 변경되었다. 매달 금리에 대해서는 카톡으로 안내를 받는데 대출이 여러 개다 보니 금리를 일일이 들여다보지 않았다. 그중 한 대출의 금리가 한 번에 앞자리가 두 번이나 바뀐 것을 추후에 확인하고(이미 2달이나 지나서), 변경된 금리에 대해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문의하였다. 이번에 금리가 변경된 이유는 금융채 1년물로 1년을 주기로 변동금리로 금리가 변경되는데, 이번이 1년이 도래한 시점으로 현재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다시 금리가 정해진 것이다. 

5, 6, 7, 8..!!!!


2.

이 대출은 사회초년생일 때, 주거래은행에서 최대한도로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추천하여 가입한 것이었다.

월급통장에 관리비 납부 등 부수거래 금리 감면 등을 적용하여 직원에게 설명을 들었고, 한도와 이자 납일 날짜, 금리에 대한 것을 체크하였다. 정작 대출을 받고 있는 도중에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대출별로 이자가 나가는 날이 다 달라서 그 부분만 신경 쓰고 있었다.

금리에 대한 부분은 간과하고 있었다. 1년을 주기로 변동되는 금리였지만, 현재까지 내가 동요하지 않았던 이유는 처음 받았던 금리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올해 7월, 금리가 크게 상승하여 대출 금리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3.

빚도 자산이라고 했던가. 기업이 부채를 자산에 포함시키듯 이제 개인의 대출은 개인의 자산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봐야 할 것이다.


4.

나의 전체 자산 목록을 확인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토스'를 살펴보았다.

- 원리금균등 상환방식만 기재되어 있고 금융채1년물로 1년 단위로 금리가 변동된다는 설명이 없다.(대출 상품에 따라 다름)

- 적용되는 금리에 변동이 생길 시 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 부수거래 금리감면에 대한 안내가 없다.

- 상환일정이 다가오면 알림이 오지 않는다.(상환예정 알림)


위에서 언급한 토스에서 알 수 없는 내용들은 각각의 대출을 실행한 은행 및 증권사에서 보내오는 카톡과 문자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5.

만약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토스에 반영하여 자산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면?(next 과제)

대출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대출', 다른 자산에 비해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하지 않았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며 반성한다.

경각심을 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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