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3 유형 탐구 세 번째>
3. 주제문이 뚜렷하게 두드러지지 않는 지문에서 앞 뒤 문맥을 통해 지엽적으로 추론해야하는 경우
A musical score within any film can add an additional layer to the film text, which goes beyond simply imitating the action viewed. In films that tell of futuristic worlds, composers, much like sound designers, have added freedom to create a world that is unknown and new to the viewer. However, unlike sound designers, composers often shy away from creating unique pieces that reflect these new worlds and often present musical scores that possess familiar structures and cadences. While it is possible that this may interfere with creativity and a sense of space and time, it in fact ____________________. Through recognizable scores, visions of the future or a galaxy far, far away can be placed within a recognizable context. Such familiarity allows the viewer to be placed in a comfortable space so that the film may then lead the viewer to what is an unfamiliar, but acceptable vision of a world different from their own.
(어떤 영화의 악보는 단순히 보이는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영화 텍스트에 추가적인 층을 더할 수 있다. 미래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영화에서 작곡가들은 사운드 디자이너들처럼 관객에게 낯설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자유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사운드 디자이너들과 달리 작곡가들은 이러한 새로운 세계를 반영하는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것을 종종 꺼려하며, 익숙한 구조와 리듬을 가진 음악 점수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이 창의성과 공간 및 시간 감각에 방해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____________________. 인식 가능한 악보를 통해 미래의 비전이나 먼 은하의 모습이 인식 가능한 맥락 안에 배치될 수 있다. 이러한 친숙함은 관객이 편안한 공간에 놓이게 하여 영화가 그들을 자신의 세계와는 다른 낯설지만 수용 가능한 세계의 비전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한다.)
① frees the plot of its familiarity
② aids in viewer access to the film
③ adds to an exotic musical experience
④ orients audiences to the film’s theme
⑤ inspires viewers to think more deeply
1. 빈칸 문장을 정리하면, '그것은 창의성과 공간 및 시간 감각에 방해가 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____________이라고 한다'라고 해석이 되며 어떠한 특성이 '창의성과 공간 및 시간 감각'에 방해가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빈칸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추론된다.
2. 'It'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읽어봐야겠다. 2. 'It'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읽어봐야겠다.
A musical score within any film can add an additional layer to the film text, which goes beyond simply imitating the action viewed. -> 영화의 악보가 영화 텍스트에 추가적인 층을 더할 수 있으며 이것은 단순히 보이는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선다라고 한다. -> 영화의 악보가 보이는 것 이상으로 어떤 영화에 어떤 의미를 부여한다고 보면 되겠다. 이글의 소재는 '영화의 악보'인 듯하다.
3. In films that tell of futuristic worlds, composers, much like sound designers, have added freedom to create a world that is unknown and new to the viewer. -> 미래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영화에서 작곡가들은 마치 사운드 디자이너처럼 시청자들에게 새롭고 미지의 세계를 창조할 자유를 더해왔다고 한다. -> 앞의 문장을 고려했을 때, 영화의 악보가 영화 음악 작곡가로 이어지며, 영화 음악 작곡가들이 영화에 의미를 더하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앞의 문장을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4. However, unlike sound designers, composers often shy away from creating unique pieces that reflect these new worlds and often present musical scores that possess familiar structures and cadences. 오. 역접이다! 잘 읽어보자. -> 요전까지는 영화 음악 작곡가들에 대해서 좋게 말했으나, 달라질 것 같다. -> 그러나, 사운드 디자이너와는 달리, 작곡가들은 새로운 세계를 반영하는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것을 종종 꺼려하며, 익숙한 구조와 리듬을 가진 음악 점수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즉, 영화 음악의 작곡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익숙한 음악만 만든다는 말이다.
5. 빈칸의 It은 따라서, '영화 음악 작곡가들이 익숙한 음악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창의성을 저해할 수 있지만, _________한다. 이런 식으로 논리가 흘러간다. 즉, 이 글은 영화 음악 작곡가들이 익숙한 음악만 만드는 것을 디스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닌 것이다. ㅠㅠ
6. 뒤를 보자.
Through recognizable scores, visions of the future or a galaxy far, far away can be placed within a recognizable context. -> 인식가능한 악보(음악)를 통해, 미래의 비전이 인식가능한 맥락 안에서 배치된다고 한다.-> 즉 시청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말이다. 뒷부분도 같은 맥락이다.
7. 답은, 일단 '긍정'으로 가면서 지문의 맥락과 가장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aids in viewer access to the film(관객들이 영화에 접근할 수 있게 도운다)이 정답이다. 관객들이 익숙한 영화 음악을 통해 미래의 비전을 이야기하는 영화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로 만들어주면 되겠다.
8. 윗 지문의 포인트는, 좋게 이야기하다가, 역접을 하고, 또 좋게 이야기한다는 부분이다. 이렇게 여러 번 논리 흐름이 바뀌면 문제 내기가 좋다. (긍정->부정->긍정)
People have always wanted to be around other people and to learn from them. Cities have long been dynamos of social possibility, foundries of art, music, and fashion. Slang, or, if you prefer, “lexical innovation,” has always started in cities ― an outgrowth of all those different people so frequently exposed to one another. It spreads outward, in a manner not unlike transmissible disease, which itself typically “takes off” in cities. If, as the noted linguist Leonard Bloomfield argued, the way a person talks is a “composite result of what he has heard before,” then language innovation would happen where the most people heard and talked to the most other people. Cities drive taste change because they _______________, who not surprisingly are often the creative people cities seem to attract. Media, ever more global, ever more far-reaching, spread language faster to more people.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들로부터 배우고 싶어 했다. 도시는 오랫동안 사회적 가능성의 원동력이며, 예술, 음악 및 패션의 제작소이다. 비속어 또는 "어휘 혁신"이 항상 도시에서 시작되었다.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주 노출되는 모든 다양한 사람들의 결과물이다. 그것은 전염성 질병과 유사한 방식으로 외부로 퍼져나간다. 언어학자 레너드 블룸필드가 주장한 대로, 사람이 말하는 방식은 "이전에 들은 것의 복합적인 결과"라면, 언어 혁신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듣는 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도시는 당연하게도 도시가 끌어당기는 것처럼 보이는 창조적인 사람들에게로의 최대의 노출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향 변화를 주도한다. 이보다 더욱 글로벌하고 더욱 범위가 넓은 미디어는 언어를 더 빠르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한다.)
① provide rich source materials for artists
② offer the greatest exposure to other people
③ cause cultural conflicts among users of slang
④ present ideal research environments to linguists
⑤ reduce the social mobility of ambitious outsiders
1. 쉽지 않은 유형이다.
그래도 계속 간다. Cities drive taste change because they ____________________, who not surprisingly are often the creative people cities seem to attract. 를 정리해 보자. because절은 이유이다. _____이기 때문에 도시는 취향 변화를 주도한다고 한다. 그리고 who 관계대명사절이 그 이유를 수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람을 나타내는 명사로 끝나는 것 같다. (그래서 선지 끝부분이 다 사람 명사이다) 정리하면, 도시는 창의적인 사람들을 끌어당기면서 취향 변화를 주도하는데, 그 창의적인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면 된다.
2. 첫 번째로 가본다. People have always wanted to be around other people and to learn from them. Cities have long been dynamos of social possibility, foundries of art, music, and fashion. ->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들로부터 배우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도시는 오랫동안 사회적 가능성의 원동력이며, 예술, 음악 및 패션의 제작소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싶어 하기 때문에 도시로 온다는 거다. 핫한 장소란 거다.
3. Slang, or, if you prefer, “lexical innovation,” has always started in cities ― an outgrowth of all those different people so frequently exposed to one another. It spreads outward, in a manner not unlike transmissible disease, which itself typically “takes off” in cities. -> 비속어 또는 "어휘 혁신"이 항상 도시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것은 서로 빈번하게 노출되는 사람들의 합작품이라고 한다. 이것은 전염병과 다르지 않게 널리 퍼진다. ->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 서론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보자. -> 서론에서 도시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므로 문화의 중심지라고 했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도시에서 슬랭이 퍼지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닌 것 같다.
4. If, as the noted linguist Leonard Bloomfield argued, the way a person talks is a “composite result of what he has heard before,” then language innovation would happen where the most people heard and talked to the most other people. -> 언어학자 레너드 블룸필드가 주장한 대로, 사람이 말하는 방식은 "이전에 들은 것의 복합적인 결과"라면, 언어 혁신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듣는 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 언어 혁신이 도시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앞에서 얘기하듯이, 사람들이 가장 서로 빈번하게 노출되는 곳이기 때문이다(so frequently exposed to one another). 문맥이 나름 같은 결로 이어지고 있다.
5. Cities drive taste change because they _______________, who not surprisingly are often the creative people cities seem to attract. 그리고 빈칸 문장을 다시 보았을 때, 도시가 취향 변화를 주도하는 이유를 물어봤을 때 우리는 뭐라고 답해야 하는가? 뒷부분은 미디어가 언어를 더 빠르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한다는 내용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앞부분의 내용을 고려했을 때, 도시가 트렌드를 주도하는 이유는 바로 '새로운 슬랭'이 생성되는 이유와 같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소통이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전염병이 퍼지는 취향이 퍼지는 것이다. 사실 그 취향 중 하나가 slang이다. 그리고 도시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언어가 생성되듯, 새롭게 생성되면, 미디어는 이것을 더욱 빠르게 '퍼트린다'라고 뒤의 맥락을 이해하면 되겠다.
6. 따라서 답은 ② offer the greatest exposure to other people(다른 사람에게의 최대의 노출을 제공한다)가 되겠다. 전체적으로 주제문이 모호한 와중에 반복되는 맥락(exposed, exposure)을 잘 찾아야 풀 수 있는 문제이다.
How many of the lunches that you ate over the last week can you recall? Do you remember what you ate today? I hope so. Yesterday? I bet it takes a moment’s effort. And what about the day before yesterday? What about a week ago? It’s not so much that your memory of last week’s lunch has disappeared; if provided with the right cue, like where you ate it, or whom you ate it with, you would likely recall what had been on your plate. Rather, it’s difficult to remember last week’s lunch because your brain has filed it away with all the other lunches you’ve ever eaten as just another lunch. When we try to recall something from a category that includes as many instances as “lunch” or “wine,” many memories compete for our attention. The memory of last Wednesday’s lunch isn’t necessarily gone; it’s that you lack ________________ __. But a wine that talks: That’s unique. It’s a memory without rivals. [3점]
(지난 일주일 동안 먹은 점심 중 기억할 수 있는 얼마나 많은 것을 기억하는가? 오늘 먹은 것을 기억하는가? 그렇다면 좋겠다. 어제는? 잠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제는? 일주일 전은? 지난주 점심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다기보다는, 어디서 먹었는지나 누구와 함께 먹었는지와 같은 적절한 단서를 제공하면, 당신은 그릇에 무엇이 있었는지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당신의 뇌는 그것을 그저 또 다른 점심으로 모든 다른 점심들을 기록해버려 놓았기 때문에 지난주 점심을 기억하기 어렵다. "점심"이나 "와인"과 같은 많은 경우를 포함하는 범주에서 무언가를 기억하려고 할 때, 많은 기억들이 우리의 관심을 끌기 때문에 기억하기가 어렵다. 지난 수요일 점심에 대한 기억이 반드시 사라진 것은 아니다. 그저 당신이 점심시간의 기억 중에서 당신의 기억을 잡아당길 정확한 고리(기억의 단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을 하는 와인은 독특하다. 경쟁 상대 없는 기억이다.)
① the channel to let it flow into the pool of ordinary memories
② the right hook to pull it out of a sea of lunchtime memories
③ the glue to attach it to just another lunch memory
④ the memory capacity to keep a box of sleeping memories
⑤ the sufficient number of competitors in a battle for attention
1. The memory of last Wednesday’s lunch isn’t necessarily gone; it’s that you lack ______________________. 뒤에서 두 번째 문장이 빈칸이다. But,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같이 읽어보는 것이 좋다. 대립구조일 가능성이 높다. -> 지난 수요일 점심에 대한 기억이 반드시 사라진 것은 아니며 그것은 당신이 _____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기억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다음 문장은, But a wine that talks: That’s unique. It’s a memory without rivals.이다. -> 지난 수요일 점심에 대한 기억과 대비되는 기억이 와인에 대한 기억인 듯하다. 이는 독특하다고 하며, '경쟁 상대'가 없는 기억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찾아야 할 수요일 점심은 '경쟁 상대'가 있는 기억으로 결론이 난다. -> 벌써 지문의 가닥이 잡힌다. 따라서 빈칸 근처에 But 문장이 있으면 '역으로 힌트'가 될 수도 있으므로 읽는 것이 좋다.
정리하면, 수요일 점심에 대한 기억이 실제로 사라지지 않았는데, 왜 사람들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지, 무엇이 부족해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찾아야 한다.
2. How many of the lunches that you ate over the last week can you recall? Do you remember what you ate today? I hope so. Yesterday? I bet it takes a moment’s effort. And what about the day before yesterday? What about a week ago? It’s not so much that your memory of last week’s lunch has disappeared; if provided with the right cue, like where you ate it, or whom you ate it with, you would likely recall what had been on your plate. -> 앞부분이 조금 쉬워서 쭉-해석하면 될 것 같다. 우리가 지난 일주일 동안 먹은 점심을 떠올리는 데 있어서 노력이 걸릴 수도 있는데, 이것은 우리의 점심에 대한 기억이 사라진 것이 아니며, 적절한 단서가 제공된다면 되살릴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한다.
3. Rather, it’s difficult to remember last week’s lunch because your brain has filed it away with all the other lunches you’ve ever eaten as just another lunch. -> Rather(오히려)에서 문장이 전환된다. -> 오히려, 지난주의 점심을 기억하기가 힘든 이유는 바로 당신의 뇌가 또 다른 점심과 같이 모든 다른 점심들을 저장해 놓았기 때문이다. -> 직역하면 난해하다, 무슨 말인가? 우리의 뇌가 점심들을 구별해내지 못하고 비슷비슷하게 저장한다는 말이다. (all the other lunches=just another lunch)
4. When we try to recall something from a category that includes as many instances as “lunch” or “wine,” many memories compete for our attention. -> 우리가 점심이나 와인과 같은 많은 예시를 포함하는 범주로부터 무언가를 회상하려고 할 때, 많은 기억들이 우리의 주의를 끌기 위해 경쟁한다. -> 점심이나 와인과 같은 단어는 범주가 너무 넓어서 특정하게 기억하기가 어렵단 것이다.
5. 그렇다면, 우리가 지난주 수요일 점심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범주가 너무 넓어서이다. 그리고 다른 말로 하면, if provided with the right cue, like where you ate it, or whom you ate it with, you would likely recall what had been on your plate. 알맞은 단서가 주어진다면, 아마도 당신의 접시를 떠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듯이, 점심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는 범주가 넓어서, 그리고 적절한 단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6. 답은 ② the right hook to pull it out of a sea of lunchtime memories(점심시간의 기억의 바다에서 기억을 당겨올 정확한 고리=알맞은 단서)이다.
7. lack이라는 동사 뒤에 빈칸을 비운 것도 포인트다. 부정 동사가 빈칸에 나오면 헷갈리기 때문이다. 사실상 It’s not so much that your memory of last week’s lunch has disappeared; if provided with the right cue, like where you ate it, or whom you ate it with, you would likely recall what had been on your plate의 패러프레이징이 빈칸 문장이다. (알맞은 단서가 주어지면 기억할 수 있다 = 알맞은 단서가 부족하기 때문에 기억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진다) 2번과 유사한 패턴이다.
Any learning environment that deals with only the database instincts or only the improvisatory instincts ignores one half of our ability. It is bound to fail. It makes me think of jazz guitarists: They’re not going to make it if they know a lot about music theory but don’t know how to jam in a live concert. Some schools and workplaces emphasize a stable, rote-learned database. They ignore the improvisatory instincts drilled into us for millions of years. Creativity suffers. Others emphasize creative usage of a database, without installing a fund of knowledge in the first place. They ignore our need to obtain a deep understanding of a subject, which includes memorizing and storing a richly structured database. You get people who are great improvisers but don’t have depth of knowledge. You may know someone like this where you work. They may look like jazz musicians and have the appearance of jamming, but in the end they know nothing. They’re playing intellectual air guitar. [3점]
(데이터베이스만 다루는 학습 환경 본능 또는 즉흥적 본능만 다루는 학습 환경은 우리 능력의 절반을 무시한다. 우리의 능력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마치 재즈 기타리스트를 생각나게 한다: 그들은 음악 이론에 대해 알아도 라이브에서 즉흥 연주를 하는 방법을 모르면 성공하지 못한다. 일부 학교와 직장에서는 안정을 강조하고, 암기 학습된 데이터베이스를 강조한다. 그들은 수백만 년 동안 우리 안으로 파고든 즉흥적인 본능을 무시한다. 창의성이 저하된다. 다른 이들은 애초에 지식을 쌓지 않고 데이터베이스의 창의적인 사용을 강조한다. 그들은 풍부하게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고 암기하는 것을 포함하는 주제를 깊이 이해할 필요성을 무시한다. 당신은 아마도 훌륭한 즉흥 연주자이지만 깊이가 없는 사람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마 당신의 직장에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들은 재즈 뮤지션처럼 보일 수 있으며 재밍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지적인 에어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① acquiring necessary experience to enhance their creativity
② exhibiting artistic talent coupled with solid knowledge of music
③ posing as experts by demonstrating their in-depth knowledge
④ performing musical pieces to attract a highly educated audience
⑤ displaying seemingly creative ability not rooted in firm knowledge
1. They’re playing intellectual air guitar. -> 지적인 에어 기타가 무슨 말이란 말인가? 밑줄 문장에는 얻어낼 게 없으니 첫 번째로 바로 가보자.
2. Any learning environment that deals with only the database instincts or only the improvisatory instincts ignores one half of our ability. -> 데이터 베이스적인(?) 본능 혹은 오직 즉흥적인 본능만을 다루는 학습 환경은 우리 능력의 절반을 무시한다. It is bound to fail. -> 이것은 실패하기로 되어있다. 도입부부터 마음에 들게 확실하다. 이렇게 도입부에서 좋다/싫다가 뚜렷하게 구분되면 감사합니다 하고 절해야 한다. 데이터만 다루거나 혹은 즉흥적인 본능만을 다루는 학습 환경은 인간의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여 이것에 대해 글쓴이는 싫단다. -> 그렇다면 글쓴이 입장에서는 무엇이 바람직한 것일까?? 그것을 찾아보자.(둘 다 다루어야 된다겠지)
3. 오, 바로 예시가 나온다. It makes me think of jazz guitarists: They’re not going to make it if they know a lot about music theory but don’t know how to jam in a live concert. -> 이것은 재즈 기타리스트를 생각나게 한다고 한다. 만약 재즈 기타리스트를 음악 이론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만, 라이브 콘서트에서 잼(즉흥 연주)을 하지 못한다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다. 여기에서 음악이론은 무엇이고, 즉흥 연주는 무엇에 해당되는지 눈치채셨는가?? 아무 생각 없이 읽지 말고, 앞의 문장의 핵심단어를 치환해야 한다. 음악 이론은 'database instincts(데이터 베이스 본능)'이며, 즉흥 연주는 'improvisatory instincts(즉흥적인 본능)'이다. 한쪽만 알아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4. Some schools and workplaces emphasize a stable, rote-learned database. They ignore the improvisatory instincts drilled into us for millions of years. Creativity suffers. -> 몇몇 학교와 직장에서는 안정적이고, 기계식으로 암기하는 데이터베이스를 강조한다. 그리고 즉흥적 본능을 무시하기 때문에 창의성이 저해된다고 한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 부분만 보면 자칫 글의 주제가 '즉흥적 본능의 중요성'으로 오인되기 쉬운데, 첫 번째 문장에서 분명히 즉흥적인 본능'만'을 강조하는 것은 실패하게 된다고 말했다. 헷갈리지 말자!
5. Others emphasize creative usage of a database, without installing a fund of knowledge in the first place. They ignore our need to obtain a deep understanding of a subject, which includes memorizing and storing a richly structured database. -> 다른 사람들은 처음부터 지식이 설치되지 않은 데이터베이스의 창의적인 사용을 강조한다. 그들은 풍부하게 구조화된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하고 암기하는 것을 포함하는 주제를 깊이 이해할 필요성을 무시한다. -> 무슨 말인가? 즉, 즉흥적인 본능'만'을 강조해도 안된다는 것이다. 이 글의 주제는 즉흥적인 본능과 데이터 베이스라는 대조되는 개념을 모두 가져야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6. You get people who are great improvisers but don’t have depth of knowledge. You may know someone like this where you work. They may look like jazz musicians and have the appearance of jamming, but in the end they know nothing. They’re playing intellectual air guitar. -> 즉흥적인 연주는 잘하지만 지식의 깊이가 없는 사람들을 당신은 알지도 모른다. 그들은 재즈 뮤지션처럼 보이며 즉흥연주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에는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그들은 '지적인 에어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 지적인 에어기타는 무엇일까? -> 지식이 없는(알맹이가 없는) 즉흥 연주이다!
7. 답은 ⑤ displaying seemingly creative ability not rooted in firm knowledge(단단한 지식에 뿌리내리지 못한 겉으로 보기에만 창의적인 능력을 선보이는 것)이다.
Scientists have no special purchase on moral or ethical decisions; a climate scientist is no more qualified to comment on health care reform than a physicist is to judge the causes of bee colony collapse. The very features that create expertise in a specialized domain lead to ignorance in many others. In some cases lay people ― farmers, fishermen, patients, native peoples ― may have relevant experiences that scientists can learn from. Indeed, in recent years, scientists have begun to recognize this: the Arctic Climate Impact Assessment includes observations gathered from local native groups. So our trust needs to be limited, and focused. It needs to be very particular.(주제문) Blind trust will get us into at least as much trouble as no trust at all. But(역접) without some degree of trust in our designated experts ― the men and women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orting out tough questions about the natural world we live in ― we are paralyzed, in effect not knowing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
(과학자들은 도덕적인 결정에 대해 특별한 권한이 없습니다. 기후과학자는 물론 물리학자가 벌교 콜로니 붕괴의 원인을 판단하는 것보다 건강 관리 개혁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는 것은 다른 많은 분야에서 무지함을 가져옵니다. 때로는 일반 대중인 농부, 어부, 환자, 원주민들이 과학자들이 배울 수 있는 관련 경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이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북극 기후 영향 평가에는 지역 원주민들의 관찰 결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뢰는 제한되고 집중되어야 합니다. 맹목적인 신뢰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것만큼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지정된 전문가들 -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세계에 대한 어려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남성과 여성들 - 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신뢰 없이는 우리는 마비됩니다. 우리는 아침 출근 준비를 할지 여부를 모르기 때문이다.)
① questionable facts that have been popularized by non-experts
② readily applicable information offered by specialized experts
③ common knowledge that hardly influences crucial decisions
④ practical information produced by both specialists and lay people
⑤ biased knowledge that is widespread in the local community
1. 이 문제 꽤나 까다롭다. 논리 흐름이 재역접되므로 여러번 읽어보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 밑줄 문장을 먼저 보자. But without some degree of trust in our designated experts ― the men and women who have devoted their lives to sorting out tough questions about the natural world we live in ― we are paralyzed, in effect not knowing whether to make ready for the morning commute or not. -> 그러나 지정된 전문가들 -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 세계에 대한 어려운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일생을 바친 남성과 여성들 - 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신뢰 없이 우리는 마비된다. 우리는 아침 출근 준비를 할지 말지의 여부를 모르기 때문이다. -> '아침 출근 준비를 할지 말지의 여부'는 전문가들에게 달려있다는 말이다. -> 즉, 그들이 없다면 '아침 출근 준비를 할지 말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없다는 말인 듯 하다. -> 내용이 벌써 조금 정리되었다.
2. 앞 문장부터 읽어보자. 사실 읽다보면, 쭉 한 흐름으로 가다가 갑자기 뒤집어지면서 그 문장에 밑줄을 그어버리기 때문에 허탈함이 좀 있다. Scientists have no special purchase on moral or ethical decisions; a climate scientist is no more qualified to comment on health care reform than a physicist is to judge the causes of bee colony collapse. -> 과학자들은 도덕적인 결정에 대해 특별한 권한이 없다. 기후과학자는 물리학자가 벌의 콜로니 붕괴의 원인을 판단하는 것보다 건강 관리 개혁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 서론부터 역시 장황~~하다. 그러니깐, 딱 짜증나는 문제의 특징은 다 갖추었다. 서론은 어려우면서 문제를 풀고 나면 읽은 것이 소용이 없는^^ -> 가보자! -> 과학자들은 도덕적인 결정에 대해 권한이 없다는 말은, 마치 특정 분야의 과학자들이 본인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만 판단 권한이 있다는 말과도 같다. 즉, 과학자들은 본인들이 아는 것만 안다는 것이다.
3. 장황하게 설명해서 미안했는지, 두번째 문장에서 요약해준다 -> The very features that create expertise in a specialized domain lead to ignorance in many others. -> 특정 분야의 전문지식을 형성하는 특징은 바로 다른 분야에의 무지로 이어진다라고 한다. 그렇다. 과학자가 도덕분야를 잘 알 수는 없으며, 역시 물리학자나 기후과학자가 건강관리나 벌에 대해서도 알 수 없는 법이다.
4. In some cases lay people ― farmers, fishermen, patients, native peoples ― may have relevant experiences that scientists can learn from. Indeed, in recent years, scientists have begun to recognize this: the Arctic Climate Impact Assessment includes observations gathered from local native groups. -> 때로는 일반 대중인 농부, 어부, 환자, 원주민들이 과학자들이 배울 수 있는 관련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이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북극 기후 영향 평가에는 지역 원주민들의 관찰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 과학자들이 자신의 분야외에는 무지한 것을 과학자들도 인식하기 시작하여, 프로젝트에 지역 주민들의 관찰 결과를 포함한다고 한다. 중요한것은 글의 흐름이 계속 비슷하게 이어진다는 것이지, '북극 기후 영향 평가'니 이런 단어들에 겁먹을 필요 없다. -> 빈칸 문장 앞의 역접으로 가기 전까지 계속 '과학자들은 본인의 분야외에 다른 분야에는 무지하다'라는 맥락이 이어지고 있다.
5. So our trust needs to be limited, and focused. It needs to be very particular.(주제문) Blind trust will get us into at least as much trouble as no trust at all. 주제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뢰는 제한되어야하며, 집중되어야만한다. 그리고 맹목적인 신뢰는 전혀 신뢰하지 않는 것만큼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왜? -> 과학자들이 전부 다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신뢰가 제한되고 집중되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가 맹신에 대한 경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한된 신뢰와 집중된 신뢰는 '그들의 전문분야에서만 과학자들을 믿어라'로 유추할 수 있겠다.
6. 정답은 무엇일까? 여기서 조금 허탈함이 생긴다. 주제문은 과학자들은 본인이 아는것만 알기 때문에 맹신하지 마라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을 뒤집으면 빈칸 문장의 뉘앙스인 '전문가들(과학자들)에 대한 어느 정도의 신뢰 없이는 우리는 마비된다'이다. 어느정도는 믿어야한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지 말지에 대한 여부'는 '과학자들에 의해서 제공되는 전문지식'이 되겠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처음 빈칸 문장을 봤을때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딱히 글의 다른 부분에서 직접적인 힌트가 있다고 볼 수는 없겠다. 그래서 좀 까다로운 문제다.
7. 답은 ② readily applicable information offered by specialized experts(전문화된 전문가들에 의해 제공되는 쉽게 적용가능한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