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추천하는 서귀포가볼만한곳

지극히 개인주관적인 서귀포여행 코스

지금은 서귀포에 살고 있지 않지만

서귀포에서 나고 자라고 고등학교까지 나왔기 때문에 놀러갈때마다 두근두근

너무나 좋은 곳이에요.

사실 날씨도 제주시보다 훨씬 좋구요, 소박한 볼거리들이 다양해요.

요즘은 예쁜 카페와 괜찮은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만족시키는 곳이 또 서귀포지요.

제가 좋아하는 곳들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 이중섭거리

지금은 문화거리로 발전하여 주말에는 프리마켓도 열리고 정말 예쁜 카페거리도 조성되어 있어

서귀포가볼만한곳으로 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이중섭 생가와 이중섭미술관도 만날 수 있고

이중섭 거리가 크지 않아 천천히 산책하며 즐길 수 있어요.

예쁜 카페나 공방, 찻집을 들리는 건 필수.

차가 없는 길이기 때문에 가족끼리, 아이들과 산책하기 더 좋아요.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시장구경은 빼놓을 수 없는데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은 특히나 유명해요.

시장구경도 쏠쏠하지만 다양한 먹방을 즐길 수 있거든요.

제주도에는 떡볶이, 김밥, 김치전, 만두 등을 한데 모아 한접시에 담아주는데 모닥치기라고 불러요.

모닥치기의 원조인 새로나분식, 꽁치 한마리가 통채로 들어간 꽁치김밥, 한라봉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한라봉주스, 돌아루방모양의 하루방빵, 풀빵, 순대, 닭강정 등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유명하던 것들과

새롭게 떠오른 먹거리들이 다양하니 꼭 들러보세요.

- 올레 7코스 & 외돌개

개인적으로 올레길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올레7코스입니다.

제 모교가 있는 곳이라 자주 지났던 곳이지만 갈때마다 감탄하는 곳이죠.

특히 올레 7코스 초입에는 요즘 핫한 스노쿨링장소인 황우지해안이 있고 넓게 펼쳐진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산책로가 있어요.

정말 감탄의 감탄을 할거에요, 올레 7코스를 다 걷지 못한다면 시작점부터 외돌개까지는 꼭 걸어보세요.

정말 아름다워요.

- 쇠소깍

서귀포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요, 차로 한 15~20분정도?

서귀포시 효돈에 위치한 쇠소깍입니다.

암석과 맑은 물이 어울어진 곳인데 바다와 만나는 곳입니다.

투명카약이 특히 유명해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정말 인기가 많아요.

연인끼리 오셨다면 특히 서귀포에서갈만한 곳으로 쇠소깍 추천합니다.

서귀포 갈만한 곳 마음에 드셨나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곳으로 추천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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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추천 글은 익스피디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