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모이
Apr 30. 2019
[동시] 세탁소집개
흰 눈이 푸슬푸슬
표백제처럼 쏟아지는 날
지붕 위에, 교회 첨탑에
세탁소집 개처럼 하얀 마음이
쌓여갑니다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온통 세탁소집 개
분신술을 쓴 걸까요
아니면
세상을 통째로 빨아놓기라도 한 걸까요
keyword
동시
시
글쓰기
모이
안녕하세요, 작가 별찌입니다
구독자
40
구독
작가의 이전글
[동시] 깜빡
[시] 아파트사이로눈은내리고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