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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듭스 Aug 22. 2021

선 넘은 자의 최후

삶의 지혜

오랜 시간 참아왔다.

발로 툭툭 치며 눈치도 줘보고

애써 모른 척 눈감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진작에 넘어버린 너.


이걸 살려 죽여

한참을 고민했지만

답은 하나.

쥐가 갉아 먹은 줄…


왕가위로 싹둑싹둑

호미로 긁긁긁


R.I.P.

선 넘은 잔디.

바구니에 잠들다.




자세히보면 잔디반 잡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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