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곡지 장다리물떼새, 쇠청다리도요, 밭종다리
관곡지에 장다리물떼새가 찾아왔다고 한다
어제는 열 마리...
장다리물떼새는
화성 화옹호에선 많이 보이고
둥지도 틀었지만
관곡지에서는 매년 한두 마리만 잠깐...
아침 일찍 관곡지를 찾으니
장다리물떼새 여섯 마리와
쇠청다리도요 한 마리가
유유히 먹이 활동 중...
어제는 열 마리였다는데
나중에 한 마리가 더 보여
오늘은 일곱 마리만...
장다리물떼새보다 보기 어렵다는
쇠청다리도요가 한 마리
장다리물떼새와 같이 다니면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장다리물떼새와 같이 움직여...
쇠청다리가 지나면 장다리물떼새는
부리로 휘저으며 저리 가라고 내치는 듯...
그래도 쇠청다리도요는 아랑곳 않고
열심히 다닌다
장다리물떼새가 논둑에서 한 발로 쉬는 중에도
쇠청다리도요는 논에서 먹이활동 중...
멀리 있는 논에서는 저어새 한 마리
부리를 저으며 먹이를 찾지만
입으로 들어가는 건 없어 보인다
한참만에 노랑부리저어새 날아오고
왜가리도 날아오고
장다리물떼새도 합류...
어느 결에 나타난 밭종다리 한 마리
관곡지에서 햇볕을 즐기다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