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현갯골 붉은목지빠귀, 방울새, 검은이마직박구리, 스윈호오목눈이
용현갯골생태공원에서 만난 붉은목지빠귀는
희귀하게 도래하는 나그네새라는데
용현갯골에 한 마리가 있으니
찾기만 하면 멀리서나마 오래도록 찍을 수 있어
이런 기회가 흔치는 않다
2004년 흑산도(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06년 홍도(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09년 남한산성(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10년 미사리(야생조류필드가이드)
2014년 파주(우리가 만난 붉은목지빠귀-눈매가 남다른)
2021년 소래생태습지공원
만나기 쉽지 않은 새를
우연하게 만나 오늘도 잘 찍고 왔다
바위 위에 앉기도 하고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앉기도 하지만
주로 잔디밭에서 먹이활동을 많이 한다
개들을 데리고 산책하는 공원이라
가끔은 개들 피해 달아나
찾기 어렵기도 하지만...
오늘은 검은머리물떼새를 보았다기에
한 바퀴를 돌아보았지만
혹부리오리 무리들만 많고
쇠오리 암수 몇 마리만 보았다
남편은 갈대숲과 물가에서
방울새도 보고
검은이마직박구리도 보고
스윈호오목눈이도 보았다고 한다
노랑지빠귀와 개똥지빠귀도 보았다는데
이렇게 색이 진한 노랑지빠귀는 처음 보았다
사진으로 보니 색이 정말 예쁘다
먼지가 심해 뿌연 날이었지만
용현갯골에서 만난 붉은목지빠귀로 인해
오늘은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