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수만 목도리도요, 아메리카메추라기도요, 장다리물떼새, 발구지 등
남편이 천수만에 있다는
큰검은머리갈매기를 보고 왔다
자전거를 타느라 하루가 지나
오늘에서야 내려갔더니
어제부터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새벽 일찍 간 곳에서는 멀리서
아메리카메추라기도요와 목도리도요만 보이고
어제까지 없던 장다리물떼새가 보였다
개체수가 많은 꼬마물떼새가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데
발로 땅을 치면서 먹이를 찾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우습기도 해서
동영상으로 담았다
천수만 B지구에 흰꼬리좀도요가
있다고 해서 찾으러 갔지만
흰꼬리좀도요는 보지 못하고
흑두루미 사이에 섞여 다니는
검은목두루미와 캐나다두루미만 보았다
서로 다른 종끼리 함께 다니며
챙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간월도에서 솔잣새를 보았다고 해서
건너갔지만 보지 못했다
다녀오는 길에 서산버드랜드를 갔다
안에 들어가지는 않고
버드랜드 밖에서 보이는
황새 둥지만 보았다
어미(?)인지 성조가 새끼 두 마리를
건사하고 있었다
하늘을 나는 새가 있어
황새인 듯해서 찍었지만
황새의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부남대교 쪽으로 건너와
발구지와 청다리도요 등을 만났다
시간이 빨리 지나 해는 저물어가는데
보고 싶었던 큰검은머리갈매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