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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필사 13

- 내 꿈은 빈칸 / 김은희 / 2025 조선일보 신춘문예

by 서서희

동화 필사 13

- 내 꿈은 빈칸 / 김은희 / 2025 조선일보 신춘문예


열세 번째 필사는 '내 꿈은 빈칸'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겪었던 이야기를 잔잔하게 다루고 있다. '이다음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나는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한 번쯤은 생각했던 문제인 것 같다. '꿈', '미래'에 대해 할아버지와 삼촌을 통해 아이답게 잘 접근하고 있다.

아이의 꿈에 대해 관여(?)하는 선생님, 엄마의 시선과 할아버지, 삼촌의 시선을 적절하게 조화시켜 표현하고 있는 글이다.

다만 치킨 집을 하는 삼촌이 그 일을 하면서 천문학자가 되기 위해 천문학과 편입 준비를 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치킨 집을 하는 것이 얼마나 바쁠지 짐작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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