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발전소 2025 가을 27호 게재
“어쩜 저리 예쁘니?”
“목소리도 너무 고와!”
그런 말 들을 때면
한숨이 나온다
엄마는 날 왜
예쁘게 낳았을까?
눈에 안 띄고 싶다
못생기고 싶다
어디에 있어도
있는 줄 모르는
그런 모습이고 싶다
예쁜 건 내게
목숨을 내놓는 일
남편과 30여 년 새 사진을 찍고 있으며, 동화작가로 데뷔하여 지금은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