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바다직박구리, 개미잡이, 쇠종다리를 만나고, 진홍가슴 암컷도...
어제 못 만난 푸른바다직박구리를 보았다
초등학교 주변을 돌고 있는 듯한데
한 곳에 있지 않고 이리저리 옮기니
오늘 들어오신 분 중에 저녁까지 못 본 분도 있다
오늘은 어청도에 들어오신 분이 여러 분 계셔서
눈이 많아 새들을 잘 찾을 것 같은데
의외로 새들이 많지 않았다
오늘 보인 새는
학교 운동장에 계속 보이는 잿빛쇠찌르레기
학교 운동장 주변을 도는 푸른바다직박구리
교회 주변에서 보았다는 개미잡이
마을 뒷길에서 만난 쇠종다리 정도이다
아, 늦은 시간에 데크 길에 진홍가슴 암컷이 나타났다고 하는데
내일은 꼭 만나야지...
어청도 배는 주중인 월부터 목까지는 하루 한 번 뜨고
주말인 금부터 일까지는 하루 두 번 뜬다
하지만 이번 달 16일부터는 주말에도 하루 한 편만 뜬다
바닷물이 너무 많이 빠지는 날이 계속되어
어청도에 배를 대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주말인 오늘 들어오신 분들은 11시에 들어왔다
내일 1시 배로 나가야 한다
새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 달 말까지 계속 주말에도 하루 한 편이다
혹시라도 어청도에 들어오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그래도 이번 주말은 트래킹 하는 사람들까지 많이 들어와
어청도가 좀 북적북적한 것 같다
내일 새만 좀 더 들어오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