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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란 Oct 26. 2021

나의 캐릭터


반전매력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음양오행 풀이 내용에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입니다. 웃음을 터트리실지 모르겠지만 제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실감했었습니다. 말을 많이 아끼는데, 가까운 사람에게는 무한수다가 가능합니다. 첫인상은 새침떼기로 많이 보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정적인 행동을 좋아하는 반면에 동적인 활동도 좋아합니다. 네 다섯시간 한 작업에 몰두하기도 좋아하고, 보통 전시회를 보면 동선에 맞춰 하루에 기본 세 군데의 전시장을 순회합니다. 그래서 홍길동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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