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과 진행한 1인기업 상담
대학을 졸업하고 조직경험 없이 바로 1인기업에 도전하는 것에는 많은 위험이 따를 수 있다. 경쟁상대보다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규모가 작아도 전체적으로 기반이 마련되어 있어야 사업하기가 수월하다. 구체적인 상품 없이 아이디어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
사회초년생이 사업을 하고 싶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첫째, 조직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1인기업가는 사회라는 큰 조직 과일을 해야 한다. 따라서 조금 어렵더라도 조직을 이해하고 일하는 사람들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좋다.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는 일도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해 그르치는 경우가 생긴다.
둘째, 자신만의 상품을 만드는데 투자하라.
1인기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상품이다. 즉, 누군가에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일례로 강사는 자신의 전문 콘텐츠를 기업이 나 교육받는 사람들에게 판매한다. 나처럼 강의를 자주 하는 사람은 책을 기반으로 상품(콘텐츠)을 만들기를 권한다. 자신만의 상품이 1인 기업의 시작이고, 이것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여야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다.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1인기업을 하고 싶다며 조언을 구하면 나는 가급적 3~4년 정도는 조직 생활을 한후 도전하라고 말한다. 이 시간동안 1인기업을 준비할 수도 있고 네트워크도 얻을수 있다. 젊은 세대들은 기존 세대보다 온라인을 잘 활용하기 때문에 강점이 많다. 그러나 사업이란 철저한 준비과정과 전략 구축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생에 사는 재미를 불어넣었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하루를 시작했으면 한다. 이것이 쌓이고 쌓이면 1년 후, 3년 후 또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
<나는 1인기업가다> 책 발췌
<나는 1인기업가>책 출시 - 11년차 1인기업가가 들려주는 창업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