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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Feb 18. 2019

내 계획은 왜 계획으로만 끝날까요?

실행 계획을 세우는 3가지 원칙

우리는 매일 같이 하루 계획을 작성합니다. 하지만 퇴근 시간이 되어도 끝내지 못한 일들로 쌓여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요?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할까요? 일을 못해서 일까요? 아님 시간이 부족해서 일까요? 등 여러 질문을 하고 스스로 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몇년동안 경험해 보니 문제 해결책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았으며, 3가지 원칙만 지켜도 계획을 미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j7_dEeOSlU


첫째,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계획을 작성할 때에는 육하원칙으로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에 대해 명확하게 작성해야 일 할 때 망설이지 않고 실행합니다. 예로 "A기업에 요청 내용을 오늘까지 처리하기" 계획을 작성하고 나서는, 하단에 A기업의 요청하는 내용을 정리하고,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누구랑 해야 하는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우면서 작성합니다. 다시 말해 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습니다. 


둘째, 작업 시간을 알아야 합니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웠다고 해도 각각의 작업 시간이 정확하지 않으면, 일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해 잔업을 하거나 업무가 다음 날로 미뤄질 수 있습니다. 작업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는 일을 아주 작게 쪼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하루 계획은 8시간 동안 할 일과 시간을 정하는 작업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작업은 무엇보다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합니다. 할 수 있다고 해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지? 능력 밖의 작업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계획 작성 시 작업 시간을 넣어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을 파악해야 계획을 미루지 않고 끝낼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실행 여부가 중요 합니다.

계획을 작성하면서 많은 오류를 범하는 것중 하나가 계획이 아니라 목표를 작성하는 경우입니다. 하루 동안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는데도 하고 싶다고 계획에 넣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하루에 끝내지 못하는 일이라면 작게 쪼개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중에 하나를 하루 계획에 넣어 실행하면 됩니다. 이때도 바로 실행하기 어렵다면 작업 예정 목록(#todo)에 넣어 두고 정기적으로 시간을 만들어 진행하면 됩니다.




홍소장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Sshon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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