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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Sep 05. 2015

1인 기업, 자투리 시간 관리방법

하루 24시간을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자투리 시간 활용은 누가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시간을 추가로 제공된다. 무의미하게 제공되는 이런 시간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개인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기기 시대에 자투리 시간 활용은 어떻게 활용하면 유용한가?


우선 아날로그 때의 자투리 시간 활용의 상당 부분은 독서와 이동중에 스치는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메모의 역할이었다. 책상 앞에서 고민하는  것보다 이동을 하게 되면  더욱더 창의적인 생각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이럴 때 생각을 그대로 정리해서 업무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독서는 이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개인적으로도 1주일에 2권을 넘게  읽어내려 갔다.

출퇴근하면서 소비되는 시간이 대략 3시간 정도, 업무 미팅으로 이동중에 발생하는 것, 집에 와서 잠자기 전에 잠깐 동안의 시간들을 그냥 놓아 버리기에는 아깝다. 이런 모든 시간을 독서와 메모 등으로 채워졌었다.

이제는 스마트기기가 이런 시간을 채워지면서 훨씬 더 이로운 점을 가질 수 있는데 살펴보면 이렇다.


첫째, 업무의 영역을 구분해진다.

이동중에 업무는 복잡한 문서작업을 할 수 없고 단순한 업무형태 위주로 진행하게 된다. 자료를 수집한다든가, 중요 문서를 살펴보거나, 수신된 이메일을 본다든가 하는데 이런 작업은 컴퓨터에 앉아서 즉석에서 무언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언가 작업 환경을 미리 만들어야 하는데 컴퓨터에 앉아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를 하는 시간을 줄여준다. 준비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보면 되며 필요안 업무로 더 집중해서 처리할 수 있다.

결국 이동중에 업무와 자리에 앉아서 업무가 구분되어지고 점차 이런 부분이 전체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분리해서 처리해준다.


둘째, 스치는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정리한다.

종이에 메모하던 것을 그대로 스마트폰에 적게 되는데 이런 차이점을 활용에 있다. 종이에 적어두고 다시 정리해서 활용을 찾는 것은 여간 불편하다 보니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운 작업 중에 하나다.

근데 스마트폰은 곧바로 적더라도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필요 시 검색만 하면 찾아서 사용을 하게 된다.  이처럼 정보 수집이 용이하기에 업무적 활용도 높여준다.


셋째, 급한 업무는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

이동하면서 급한 업무가 들어 올 경우 사무실로 들어가거나 인터넷이 되는 환경을 찾아 나서야 했다면 이제는 밖에서도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제공되기에 곧바로 문서작업이 가능합니다.

결국 이동중에 급한 업무 처리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업무 환경은 꼭 필요한 업무 영역으로 구분해서 작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자투리 시간 활용으로 얻어진 것은 지금의 책 집필과 개인방송이다. 자리에 앉아서 작업환경을 모두 마련하기에는 부족했기에 이동중에 생각했던 것을 정리해 둔 내용을 모아서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고, 뿐만 아니라 개인방송시에 원고가 작성되었다.

사실 2~5분짜리 동영상 작업을 할 때 준비기간도 만만치 않은데 이동중에 스치는 아이디어를 버리지 않고 바로 정리해서 하나씩 탄생하게 되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을 텍스트 방식으로 정리한 것이 마찬가지로 책에 담아두었다.


자투리 시간을 개인적인 용도로 잘 활용한다면 업무에 시간과 노력을 더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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