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작업공간
전생에 방랑자였는지 모르겠다. 회사 다닐때도 자리에서 일하기 보다 일부러 나가서 사람을 만나거나 카페에서 일을 했다. 자리에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하고 머리도 무겁다 보니, 서성거리면서 아이디어를 만들곤 했다.
회사를 떠난 지금은, 누구도 이런것에 뭐라고 하지 않아 다행이기는 하다.(ㅎㅎㅎ)
나에게 있어 글쓰고 일하는 공간은?
1. 커피숍
2. 지하철, 버스
3. 길거리(운동이나 산책)
이제는 어디서 해야 한다는 원칙도 없어졌고, 오히려 이동중에 작업이 잘되다 보니 더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얻은 자료 정리는 역시 어딘가에 앉아서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