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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Jan 18. 2016

에버노트로 부족한 것 확장하는
5가지 방법

보다 생산적으로 에버노트 활용하기

에버노트로 부족한 것을 확장하는(채워주는) 방법에 대해서 자주 질문을 받는다. 저에게 있어 에버노트는 자료관리 플랫폼으로 사용 중이다. 워낙 검색과 분류가 간편하다 보니 저장할 대부분의 자료는 넣어두고 사용 중이다. 이때 불편한 것들만 조금씩 다른 것과 연계해서 사용하면 더 없이 좋은 자료관리 도구다.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관련해서 정리했으며, 개인마다 조금씩 고려해서 정하기 바란다.


첫 번째, 메모다.

에버노트는 스마트폰에서 유용한 메모 도구이다. 하지만 종이수첩에 메모를 버려서는 안된다. 오히려 종이수첩에 메모가 생각 정리에 큰 도움을 제공하며, 느리고 관리가 힘들지만 생각지도 못한 폭넓은 생각을 돌려준다.

보면, 가슴이 답답할 때 걷고, 머리가 무거울 때는 손이 움직이면 되는데, 이럴 때 종이수첩에 메모는 머리를 맑게 해준다.


두 번째, 파일 관리다.

파일 관리는 역시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가 적당하다. 파일 동기화 및 관리적으로 편리하다. 랜덤 한 파일의 경우는 에버노트에 넣어두겠지만, 지속적으로 작성하고 관리할 것은 드롭박스에 보관한다. (예:강의자료)


세 번째, 워드와 엑셀 작업이다.

엑셀 작업은 한눈에 전체 상황을 볼 수도 있고 계산까지 도와준다. 매출이나 계획을 정리할 때는 아주 편리하다. 분명 에버노트에 표로 생성해서  작업한다고 하지만  부족할 때는 역시 엑셀(스프레드시트)이 최고다.

에버노트 첨부파일로 작업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구글 드라이브에서 스프레드시트로 이용한다. 작업 후에는 URL 링크를 에버노트에 연결해서 참고하면서 작업한다. 때론 정산작업일 경우는 완료 후, 캡쳐해서 에버노트에 넣어두기도 한다.


네 번째, 책 쓰기 목차 작업, 프로젝트 관리다.

에버노트는 복잡한 것 작업하면 오히려 자료가 파편화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복잡해지면 정리가 버거워져서 어려움이 발생한다. 이런 점을 줄이기 위해서 보다 편리할 툴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워크플로위'을 이용해서 책 목차 작업을 하거나 프로젝트 관리를 진행한다. 요즘 팟캐스트를 작업할 때 항상 어려운 것이 전체적 관리인데, 수시로 변화고 내용도  정리할 때 일정과 노트를 함께 작업하고 봐야 하는데 번거롭다. 이를 워크플로위는 한 번에 해결해준다.


다섯 번째, 원하는 자료 수집이다.

웹클리퍼 역할도 좋지만, 매번 웹서핑은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구글 알리미다. 관심 키워드를 넣어서 원하는 것을 수집할 수 있기에, 책을 집필하거나 관심 주제를 정해놓고 조금씩 키워드를 늘려나간다. 이렇게  자동수집해두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매일 같이 구글 알리미로 쌓인 자료 중에 내가 원하는 자료만 웹클리퍼로 수집해서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에버노트가 100% 모든 것을 해줄 거라 생각에서 벗어날 경우 오히려 활용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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