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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순성 Feb 21. 2016

기업은 생산성보다,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다

기업은 결국 비용이다. 기업은 생산성 보다, 비용 때문에 클라우드 선택한다.

어쩌면 지금이다. 요즘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여러 방면 고심 중이다. 이건 기업뿐만 아니라 직원도 비슷한 상황인데,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비슷하다. 그래서 바뀌고 있다.


1인기업도 마찬가지다. 사무실 공간을  마련하기보다, 동일한 환경을 온라인으로 구축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사용한 거다. 하다 보니, 업무 생산성도 높아지는 효과도 얻었다. 기존 환경과 다른 새로운 업무방식으로 바뀐 거고, 시스템화가 되면서 도심 속에 디지털 노마드로 살아갈 수 있었다. 


중소기업도 달라지고 있다. 회사에는 서버실이 있었고, 업무용으로 필요한 이메일과 인트라넷 서비스, 공용 서버 용도로 구축은 필수였다. 모든 자료는 회사에 보관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운영을 했었다. 하지만 이젠 이런 모든 것을 회사라는 로컬 공간에 구축하는 것이 불필요해졌다. 관리비용도 크고 구축할 수 있는 인프라도 줄어들고 고비용이다. 이젠 동일하게 사용하던 것을 모두 온라인 환경(클라우드 기반)으로 해결하고 있다.  ‘소유’에서 ‘사용’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결국 비용 축소가 관건이다.




다음은 공간이다. 가장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좋은 장소, 넉넉한 공간 유지하기 보다, 이제 기업은 원격근무(remote working) 생활로 바뀌게 된다. 국내 기업도 순차적으로 일어날 거다. 


아래 영상은 "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자 및 CTO인 데이비드 하이네마이어 핸슨" 이며, 아래 리모트(Remote) 책의 저자이기고 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워드프레스(오토매틱, WordPress.com) 회사, 직원 숫자는 42개 국가에 총 현재 393명이 근무 중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 원격근무 생활을 하고 있다.(참조 - 워드프레스, 그들의 일하는 문화)

현재 전 세계에 근무하고 있는 오토매틱 멤버들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이다. 오토매틱 멤버 중 약 10명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본사에 나와서 일을 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집이나 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를 한다

출처 - http://jongjinchoi.com/archives/78



‘디지털 노마드.’ 인터넷의 발달로 사람들이 어디서나 일을 할 수 있게 된 덕분에 가능해진, 장소의 제약 없이 어디든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프리랜서나 기업가는 말할 것도 없고, 많은 회사들이 원격근무를 시행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 가능한 삶의 방식 중 하나가 돼 가고 있다. (참조 - 원격근무는 꿈같은 얘기? 이들 기업을 보라)


참조 

원격근무 팀 관리에 효과적인 협업 툴 5가지
회사는 미국 스타트업, 근무는 한국


리모트 : 사무실 따윈 필요 없어! - 책정보

사무실을 떠나라. 정신을 지치게 만드는 통근을 그만둬라. 천편일률적인 기업문화를 버려라. 리모트는 혁신적으로 생산적인 사무실이 필요 없는 미래 사회를 스마트하고 설득력 있게 예측한다. 모두가 원격근무의 혜택을 볼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당신 앞자리에 앉은 사람을 포함해서 모두가 원격으로 일할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이 책을 통해 변화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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