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by 시혼

어릴 때는 대장을 하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남들보다 더 돋보이기 때문에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따르라!'와 같은 한 마디에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모습에 동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장이든 반장이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자리를 갖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학교, 군대, 회사라는 집단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어렸을 때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마음도 다르고 각자가 원하는 것도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점점 내가 생각한 대장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일을 잘 못합니다. 자신의 마음도 알지 못하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남들을 이끌어야 하는 사람은 해야만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한 방향으로 가게끔 잡아줘야 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늘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한 상황들을 자주 맞닥뜨리고 부딪히며 힘들어합니다.

hands-1917895_1280.png 하나로 합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행동하며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그 결실이 달콤한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합치는 일은 너무 어렵고 가끔은 포기하고 싶지만 그 결실은 엄청난 성과를 불러일으키게 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합치는 일을 한다면, 그 과정이 매우 힘들고 어려울 것입니다. 가끔은 포기하고 싶고 그냥 될 대로 되라고 생각하고도 싶고 망해버려라라고 모든 것을 다 놓아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겁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계속될 때마다 자신이 선택한 길을 의심하기도 하고 자신의 능력에 의문을 가질 때도 있을 겁니다.


저는 그런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길은 너무 당연하게 힘든 길이 맞다고요. 하지만 그 힘든 것 이후, 얻게 되는 성취감이 굉장하며 그 일들을 겪으며 성장한 나의 모습은 정말 대단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의 모든 좋은 일들은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 일을 갖기까지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꼭 좋은 일이 돌아올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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