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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트값은 누가 결정하는가?

경제학 없는 가족경제학.

by 앙장구

주택(아파트)는 무엇인가? 우리생활의 기본조건 의식주 중의 주(집)이다. 집에는 누가 사는가? 아빠, 엄마, 아이가 산다. 아파트 가격은 아파트의 주민인 이 세가지 인간들이 공동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차례대로 살펴보자.

아빠는 집에서 잠쟈고 아침먹고 출근한다. 간혹 저녁도 먹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출근"한다는 것이다.

엄마는 집에서 아이키우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수영장 피트니스. 다니고 , 장보고 문화시설과 레저시설에서 이웃들과 교류도 한다.

아이들은 학교에 갔다와서 학원에 간다.

결국 아파트 가격에 중요한 영항을 미치는 것은 역세권, 쇼핑몰, 그리고 학원인 것이다.

그래서 중간정리로, 역세권이 비싸고, 쇼핑몰 있는 역세권이 더 비싼 것이다. 그런데 학원은 역세권이 아닌 수가 있다. 상계동 은행사거리는 역에서 거리가 좀 있고, 강남 개포동은 예전에는 역세권이 아니면서 대한민국 제일의 입시학원가였다.

강남 개포동과 강북 은행사거리의 높은 아파트가격은 아빠의 출근 편의성이 아이들은 학원근접성에 밀린 사례라고 할 것이다. 아들딸이 아빠보다 높은 것이 확인되는 것이다.

이쯤서 마치자. 더 나갈려면 "경제학"이 비집고 들어올지 모른다. 하여간 지금까지 우리는 "가족경제학"을 함께 다루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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