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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라킴 Feb 21. 2022

기상청사람들

애엄마 가슴을 이렇게 두근거리게 해도 되나요

송강님 무슨 일.


과장님 과장님 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

꼬이지 않고 좋아하면 좋아한다 말하는

혼자 애태우면서 좋아하는 사람 쉴드치는 그 모습

좋다 좋아아아아

이거야ㅠㅠㅠㅠ


세상에 작가는

여자들이 연하남에게 바라는 모든 이상을

이시우라는 캐릭터에 부여했나보다

이름마저 왤케 비현실적이지…이시우ㅠㅠ


솔직히 육아에 지쳐

이 세상의 모든 로맨스는 꺼져라

로맨스야말로 모든 인민의 아편이다!!!

결혼과 출산이 모두 다 이 로맨스에서부터 시작하는거야, 이 세상에 그래서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는 없다!

아무리 세기의 사랑을 해도 애낳고 살면 그 삶이야 다 거기서 거기고, 사랑도 지옥이 되어버릴 수 있는게 현실이다!!! 외치며 살았건만.


이 작품을 보며 나에게 사랑이란게 남아있구나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왜 어머님들이 드라마를 열심히 보는지 알 거 같아요.


송강님 응원합니다

너무 좋아서 웁니다

엉엉


빨리 다음주가 왔으면.


이제 전 다시 아기가 있는 방으로 갑니다….

오늘은 통잠을 자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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