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곡 우리민요
안녕하세요.
요즘은 하루가 분명 바쁜데 이상하게 하루를 보냈는데도 공허한 느낌 입니다.
민요 <사발가>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석탄 백탄 타는데 연기만 펄펄 나구요 이 내 가슴 타는데 연기도 김도 안나네
회사도 돌아가고, 일도 굴러가는데 정작 나는 타고 있는지조차 모를 때
딱 요즘 말로 하면 그런 상태 같습니다.
허송 세월을 말아라
누가 위로해주는 말 같기보다는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처럼 들리더라고요.
이 노래를 그냥 읽는게 아니라 한 줄씩 써보니
예전 사람들도 우리처럼 이렇게 하루를 버텨왔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민요를 하루에 한 곡씩 천천히 써볼 수 있는 필사책을 만들었습니다.
글자가 크서 아이도, 눈이 조금 침침해진 어른들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구성했어요.
민요를 하루에 한 곡씩 써보는 시간 한 번 경험해 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