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복지·시급계산법까지, 미국 데이케어 월급의 모든 것
내가 구직을 할 때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데이케어 평균 임금은 시급 $14-19 정도였다. 이 금액은 세전 금액이며 2주에 한 번씩 입금이 된다.
텍사스 최저 시급은 $7.25인데
실제 구직 사이트에 모든 분야를 통틀어 텍사스 오스틴 최저 시급은 $14 정도였다. 그러니 데이케어 보조교사는 이 동네의 최저 월급으로 시작하고 메인 교사는 그것보다는 조금 높은 정도인 것이다.
사실 한국처럼 유아교육 관련 학위가 꼭 필요하지는 않는 분위기라 진입 장벽이 낮고, 특별 기술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낮은 것 같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데이케어에는 특별한 복지가 있는데
데이케어 선생님의 자녀는 원비가 무료이다.
이게 왜 특별한 복지냐 하면은 미국은 데이케어비가 아주 비싸기 때문이다. 내가 다닌 곳은 프렌차이저라 한 달에 나이에 따라 $1300-$1500 정도라고 들었고 저렴한 곳은 $850도 있다고 들었다. (텍사스 오스틴 기준)
그래서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아이와 함께 다녔다. 아쉽게도 나는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취학 아이가 없었다.
그럼 세금은 얼마나 낼까? 이건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돈을 미리 계산해 볼 때 내가 받을 금액에 *0.87을 했더니 얼추 비슷했다. 약 13프로 정도? (연말정산은 별도)
내가 다닌 곳은 보조교사 없이 모두 메인 선생님으로만 이루어져 있었고
(나중에 시스템 변동이 있었는데 너무 할 말이 많아 나중에 이야기해 보겠다)
잘 구해지지 않는 외곽지역이라
시급 $18이었다.
그래서 단 하루도 안 빠진다는 가정하에 월급을 계산해 보면
$18 * 8시간 * 22일 (주말 빼고 매일) * (오늘의 환율) 1468원 * 세금 13%
= 약 400만 원이다. ($2630)
나는 주재원 아내였고 (취업가능한 E2S비자)
한국의 유치원 선생님 월급보다는 높으니까 너무 만족하며 잘 다녔지만
미국 데이케어 교사들은 이 돈으로 어떤 생활을 할까?
그리고 칼 같은 이곳의 시급 책정에 대해
다음 편에 좀 더 말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