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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eySu Jul 10. 2024

관계의 거리에 대하여



숲속의 나무는 서로의 생장을 배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며 자라는 습성이 있다.

나무의 생존방식에서 인간 관계가 어떻게 맺어져야 하는것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다보면 서로의 에너지가 충돌하기도 하고,통제하고자 하는 마음 탓에 관계는 외려 튕겨져 나가기 쉽상이다.

얼굴 근육의 세세한 꿈틀거림까지 보이는 근거리에 서지말고,상대의 온 몸이 반응하는 것을 바라볼수있는 만큼의 거리에 서서 "공존"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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