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를 부추기는 책 <태어난 김에, 책쓰기>

by HeySu



브런치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린 류귀복 작가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전의 저서는 <돈 버는 브런치 글쓰기>라는 책이었는데, 브런치 인기작가로서의 글쓰기 노하우를 재미있는 톤으로 유쾌하게 전달해 준 책이었다. 실제로 글쓰기를 갈망하고는 있으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브런치 글을 쓰고 소통하고 출간으로까지 연결해 가는 과정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불어넣어주었다.



이번에는 그 확장 버전이라고나 해야할까?


기획에서 글쓰기, 그리고 투고와 출간의 단계를 총망라하여 작가의 '썰'을 풀어내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작가만의 유쾌한 면모는 매력포인트다.



특히나 마음 먹었을때 당장 써보라고 실행을 촉구하는 메세지는 수줍은 작가들에게 위안이며 또 큰 용기가 된다.










p.72


인생에서 완벽히 준비된 때를 만나는 게 가능할까?


나는 '아니다'에 마음이 기운다.


하고싶은 일을 찾은 후 최소한의 준비를 마쳤다면


첫 걸음을 떼어도 좋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그만이다.








늘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아직 실력이 무르익지 않았다면서 ,


그런 말들로 숱하게 미룬 시간들이 있었다.


저자의 말들은 "완벽할 순 없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일단 해!"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그만이다.


시행착오는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것이었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특성을 가지고 생김새가 전부 다르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춰 삶을 살아간다.


글쓰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작가에게는 문체라는 뚜렷한 특성이 있다.


문장의 길이나 선호하는 분위기, 작가의 성격 등이 글에 반영되어 독특한 색을 만들어 낸다.


같은 노래를 다른 가수가 부르면 색다른 느낌이 나오듯,


글도 마찬가지다.







나만의 문체는 무엇일까? 내가 써 내려온 글들을 누군가가 본다면, 나의 것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적어도 나의 문체는 다정함이 묻어났으면 하는 마음인데, 그거야 장르가 달라지면 또 다른 말이 되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한 작가의 팬이 된다는 것은 작가만의 특색을 사랑한다는 일일테니, 독특한 색깔을 갖는다는 것은 저자로서, 글 쓰는 한 사람으로서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건 확실하다.





사실 나는 투고의 경험을 쌓기 위해서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저자의 글의 장 중에서도 투고에 관한 부분은 유심히, 더 꼼꼼히 읽게 되었고 저자가 얼마든 손을 내밀어주겠다고 약속한 부분에서는 든든한 마음마저 들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 것 같다.


저자의 첫 출간 책도 6개월간 150번 이상의 투고를 거친 결과물이라 하니, 몇 번의 실패에 낙담할 필요도 없다.



책의 앞표지에 적힌 눈에 띄는 구호를 이곳에 적어본다. .






기획은 독하게


글쓰기는 즐겁게!


투고는 끈질기게


출간은 간절하게!







매일 열심히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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