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펀]콘텐츠&디자인 핵심인재채용
향후 5년 비전을 함께 구체화시켜 나갈 분
안녕하세요, 술펀의 대표이사 이수진입니다.
올해는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이동수, 변동수가 끝없이 펼쳐지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또 사람 찾아요!
제가 직원이었을 때나 헤드헌터였을 때나 대표로서 채용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시즌마다 원하는 인력의 20% 정도 선에서 만족하는 것 같은데 이걸 염두에 두고 미리 채용을 시작하면 필요 상황이 닥쳤을 때 70% 정도의 충전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인사가 만사라지요.
채용공고는 항상 직접 쓰고 접수되는 이력서는 전부 제일 먼저 제가 꼼꼼히 검토합니다.
생존 5년 차 투자금 0원, 200% 자생력을 자랑(이라 쓰고 모험이라 읽어보자)하는 회사를 홀로 창업하여 내외부로 많은 분들과 일해 보니 결국
최고의 인재는 없다.
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사실 머리로는 애저녁에 알던 거지만 사람이 어디 그런 존재인가요. 몸으로 체득하고 실천하는데 꽤 오랜 트레이닝 기간이 걸렸습니다. 학벌, 경력, 스펙의 많고 적음이나 높고 낮음은 상관없더라고요. 결국 술펀과, 우리가 지금껏 만들어 놓은 문화와 어떻게 합을 맞추고 핏이 맞는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대학교 갓 졸업한 신입직원이나 경력 1년 미만의 초보가 입사해도 어찌어째 2년 이상 3년 넘게 함께 할 수 있었던 건 지식이나 능력은 어느 정도 습득 가능하나 도저히 말로는 설명할 수 없고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Fit'이라는 걸 맞추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조직이 30명 이상 커지고 팀이 5개 이상 늘어나면 제가 직접 채용공고를 올리는 일도 사라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시스템을 사람의 힘으로 굴려야 하는 조직입니다. 많은 관심보다는 단 하나의, 단 한명의 결이 맞는 사람을 찾고 싶습니다. 언제나처럼 절대평가합니다.
저와 함께 "술을읽다"를 획기적인 서비스,
한국의 향후 100년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음주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만들어 갑시다.
술펀이 제안하는 새로운 음주 경험업무역량
[공통]
- 상대를 배려하고 한발 앞서 생각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 '안 된다'는 말은 술펀에 없다. 무조건 '된다' 정신으로 찾아가는 문제 해결 능력
- 우리술스토리텔러 주령사 교육 이수 필수(회사 100% 지원)
- FLB 영역 이해 및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일정기간 술다방 근무 (FLB=Food Liquor Beverage)
- 예의바름. 잘 양육받은 인성과 태도,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갖춘 분.
밥상머리 앞에서 쩝쩝거리고 음식 낭비하며 외식업장에서 대책없이 많이 시켜 음쓰 만들고 지구에 위해를 가하는 분 사절. (채용 후 보니 우리 회사 직원의 60% 이상이 3대가 같이 산 경험이 있는 거 매우 놀라움)
[영역별]
★ 제품기획 인사이트가 있는 BX디자이너
- 술펀의 브랜드 경험을 구축합니다.
- 한국의 술, 주류제품 및 관련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합니다.
- 각 지역 특산품, 2차 가공품 등 FLB(Food Liquor Beverage) 제품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 UX디자인 능력을 갖춘 Product Manager
- 술을읽다 서비스에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해 주세요.
1,2,3위 줄 세워 최고가 아닙니다.
술펀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핵심가치를 같이 구현해 나갑시다.
- 사용자 경험을 반영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UX/UI를 개선합니다.
말이 쉽지 이 정도 기획력있는 프로덕디자이너 잘 없습니다.
저희는 '술다방'이란 오프라인 현장이 있어 타게팅한 고객과 술다방 손님들의 페르소나가 거의 일치합니다.
오프라인 고객의 동선과 경험을 추적하고 분석하여 온라인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자기 성장 욕구가 강력하고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싶은 인재라면 이보다 더 좋은 회사는 없습니다.
- 단순히 디자이너, 퍼블리셔, 기획자 바운더리에 자신의 한계를 짓지 않고 업무 역량을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할 분, 어서 빨리 연락주세요.
★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커머스 마케터
- 양조장 현장을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가장 좋은 콘텐츠 소스를 뽑아 팀원들과 논의하여 술펀만의 음주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냅니다.
- 술을 오감으로 느끼는 방법부터 실제 마시는 상황, 함께하는 음식, 잔과 칵테일까지 드링킹 토탈 콘텐츠를 연구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있고 호기심 가득한 센스 넘치는 분 기다립니다.
-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적합한 SNS 채널에 업로드 후 트래킹해야 합니다.
예전과 같이 분야별로 쪼개서 마케팅하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내가 만든 콘텐츠/제품/서비스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고객을 추적할 줄 알아야 합니다.
퍼포먼스와 데이터 분석은 그 이후 유의미한 데이터가 수없이 쌓인 이후에 쓸모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모니터링하여 스스로 업그레이드 할 줄 아는 능력을 요합니다.
근무조건
[근무조건]
- 수습 완료 후 일정 적응 기간을 거쳐 자율 근무제 적용
: 자기관리, 타임 매니지먼트가 가능한 분에게 주어지는 술펀만의 근무 방식!
- 나이, 직급, 근속연수에 무관한 철저한 실력 중심의 보상
: 나이많고 선배라고 깐죽대다간 바로 도태되고 소리소문없이 조직에서 사라집니다.
- 투명하고 정확한 인센티브와 능력자에게 주어지는 빠른 승진의 기회
: 대표가 직원에게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3가지는 보상, 복지, 휴가 3요소 뿐이라고 생각함.
- 현재 술펀은 자본금 1억 2천에 대표이사 100% 지분율입니다.
: 어서 빨리 능력을 보여주시고 저의 지분을 강탈해 가 주십시오. 간절히 원합니다.
여러 이유로 투자사의 선제안에도 불구하고 아직 투자를 받지 않았으나 '술을읽다' 론칭과 함께 피보팅 기간의 데이타 분석 후 올 하반기~내년 상반기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 어서 로켓에 올라 타 보시죠.
[급여 및 인센티브]
전직 헤드헌터입니다. IT업계 연봉 빠삭하게 알고 있습니다. 기존 연봉과 비교하여 협상합니다.
그러나 IT대기업(3대 전자사 및 SI대기업) 기준으로 드리긴 어렵습니다.
급여 많이 받는 회사/공사/정부조직에서 워라밸 추구하며 살고 싶은 분들은 맞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채용은 핵심인력이므로 연봉 외 스톡옵션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 볼 생각입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PM으로 수행하는 경우 전체 프로젝트비의 5%를 지급하며 담당자가 복수일 경우 1-5%선에서 배분합니다. 자체서비스인 경우 KPI 기준 팀별, 개인별 인센티브를 함께 설정하고 배분합니다.
[직원복지]
팀원들이 엄마 복지(여성혐오 엄마비하 아님)라고 부르는 술펀의 혜택!
- 절대 배 굶을 일이 없다. 단순 스낵, 과자, 인스턴트가 아님.
- 직원 식재료비 안 아낌. 자취러 밥해먹기 연대의 자연스런 형성으로 다들 콩 한쪽도 나눠먹는 인성을 갖춤.
- 몰라서 평생 못 먹고 죽을지 모르는 전국방방곡곡, 심지어 전세계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 쇼케이스 4대와 창고에 쌓인 한국 술을 마진없는 직원가로 구입가능.
- 매우 자주 감홍로, 신례명주, 문경바람 같이 비싸고 인기있는 고급 술이 포상으로 주어짐.
- 막걸리는 대체로 공짜로 가져다 먹을 수 있음.
- 대표의 극한 까탈스러움으로 인한 온갖 최상급 미식 경험의 장
- 전국방방곡곡 "아니 한국에 이런 곳이!?"라고 감탄할 만한 숨은 곳을 많이 여행+출장 다닐 수 있게 됨.
그 외 4대보험, 퇴직금, 휴가, 인센티브 따위 근기법에 명시된 당연한 회사 정책들은 쓸 필요가 없을 듯.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처럼 약 파는 것도 웃기고,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돈을 벌어 엑싯합시다.
그것만이 우리에게 최상의 복지!
지원방법
[채용절차]
1. 서류 접수
2. 면접 - 직무와 이력상의 특성에 따라 대표 혹은 실무자로 바뀔 수 있습니다.
3. 필드 테스트 - 술다방에서 4시간 정도 팀원들과 함께 일합니다(면접비 5만원 지급).
4. 조건 협상
- 2번까지 통과한 지원자의 70%는 3번에서 탈락합니다.
- 3번 테스트를 통과한 분은 급여 및 근무조건 협상 후 바로 근무(물론 조율 가능)를 시작합니다.
- 필드테스트 면접 결과는 당일에 바로 나옵니다.
- 핏이 맞으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미혹한 부분이 있을 경우 면접 단계가 한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제출서류]
필수 - 이력서, 경력기술서(지원동기 기재), 술다방에 손님으로 방문해 본 경험을 담은 자기소개서
선택 -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기획안
[제출방법]
help@sulfun.com 으로 상기 제출서류 송부(맥 사용자의 경우 파일명 반드시 영문 기재)
로켓펀치 시스템 지원으로 타회사 지원서 및 일반이력서 그대로 제출할 경우 감점 요인 될 수 있음
[공통질문]
1. 술다방 고객으로서, 우리술 소비자로서의 경험에 관한 솔루션 제시
2. 면접자 본인의 1, 3, 5, 10년 단위 커리어 성장 경로 및 비전
3. 즉석에서 랜덤으로 선택된 한국술 시음 후 관능 평가
[문의]
help@sulfun.com
- 다른 연락처도 많이 넣어봤는데 보통은 메일로 문의 주시더라고요.
- 혹시 저의 지인 통해 추천받은 경우 별도의 허락없이 제 연락처를 받아 바로 연락하셔도 좋습니다.
[회사 훔쳐보기]
현재 술 구독 서비스 프로토타입 랜딩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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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훔쳐보고 오세요.
면접은 일방적 평가가 아닌 대화입니다.
제가 이력서를 보고 파악한 만큼 상대방 역시 저와 술펀의 정보를 최대한 많이 알고 서류에서 볼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고 파악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