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준비를 시작할 때 가장 현실적인 장벽은 ‘강의 비용’입니다. 과목 수가 많고 공부 기간도 길어지기 쉬워서, 초반부터 유료 패키지를 결제하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죠. 다행히 2026년 기준으로는 전 과목을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입문 강의를 공개하는 대형 학원, 공공 포털 강의, 커뮤니티·유튜브 기반 자료까지 선택지가 훨씬 넓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무료로 시작하되, 합격에 가까워지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로들을 흐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무료 강의는 많지만, 효율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옵니다. 그래서 사이트를 찾기 전에 먼저 아래 중 어느 타입인지 정해두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A. 전 과목을 한 곳에서 정리하고 싶다
B. 입문만 무료로 듣고, 이후는 선택적으로 보완하고 싶다
C. 공공기관 강의처럼 안정적이고 검증된 강의를 원한다
D. 자료 공유/기출/요약 등 실전 리소스를 커뮤니티로 채우고 싶다
아래 소개하는 플랫폼들은 각각 강점이 달라서, 한 곳만 고집하기보다 “1개 메인 + 1개 보완” 조합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처음부터 과목 전체 흐름을 잡고 싶다면, 인강드림 같은 “전 과목 무료형”이 출발점으로 좋습니다.
회원가입만으로 부동산학개론, 민법, 공법 등 주요 과목을 폭넓게 들을 수 있고, 배속·진도 저장 같은 기본 기능이 제공되는 점이 장점입니다. 초반에는 무엇보다 꾸준히 들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료이면서도 루틴이 유지되는 구조’인지가 핵심이에요.
추천 활용법은 간단합니다.
첫 2~3주는 인강드림으로 전 과목 큰 틀을 잡고, 이후 약한 과목만 다른 강의로 보강하는 방식이 효율적입니다.
에듀윌은 유료 강의로 유명하지만, 초보자를 위한 입문 특강·기초 강의·용어 정리 형태의 무료 콘텐츠를 종종 공개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는 ‘설명 방식이 이해되는지’가 중요하므로, 에듀윌 무료 강의는 스타트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무료 범위가 전 과정이 아니라 “입문 파트 중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듀윌은 이렇게 쓰는 걸 추천합니다.
입문·기초로 과목 감 잡기
이후에는 무료 전 과목 플랫폼 또는 공공 강의로 이어가기
무료 인강만으로도 합격이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커뮤니티 자료 덕분입니다. 공인모/공전무 같은 네이버 카페는 유튜브 강의 링크부터 요약집, 문제은행, 기출 정리 등 실전 자료가 많이 모입니다. 특히 개정이나 시험 흐름 변화가 있을 때 반응 속도가 빨라, 정보 보완용으로 유용합니다.
다만 커뮤니티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인 강의”는 한 곳으로 고정하고, 커뮤니티는 자료·질문·기출 중심으로만 활용하는 쪽이 안정적입니다.
무료 강의 중에서도 신뢰도를 중요하게 본다면 공공 포털이 좋은 선택입니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는 공인중개사 강의를 검색해 신청 후 수강할 수 있고, 박문각 강의가 포함되어 기본이론~문제풀이까지 단계별로 접근하기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일부 강의가 수강 기간(예: 30일) 제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루트는 “핵심 과목을 기간 내 집중”하는 방식으로 쓰면 효율이 높습니다.
유튜브는 접근성이 좋지만, 강의 품질과 최신성의 편차가 큽니다.
그래서 검색할 때는 아래처럼 좁혀서 찾는 방식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 무료인강 2026 + 과목명(민법/공법/세법)”
업로드 날짜 확인
커리큘럼 표기(개정 반영 여부) 확인
유튜브는 루틴을 만들기에도 좋습니다. “하루 1강 + 당일 복습 20분”처럼 최소 단위를 정하면 무료 강의도 충분히 힘이 생깁니다.
강의가 2026 시험 흐름을 반영하는지
수강 기간 제한이 있는지(특히 공공 포털)
공지사항(강의 종료/구성 변경)을 확인했는지
루틴을 실제로 고정했는지(시간표처럼 운영)
정리하면 흐름은 이렇게 잡는 게 가장 무난합니다.
전 과목 큰 틀: 인강드림
입문 이해 보강: 에듀윌 무료 구간
기본이론 신뢰 루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박문각 포함)
자료/기출/요약 보완: 공인모·공전무 + 유튜브
무료 인강만으로도 합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가능하다”가 답이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기출 반복 + 복습 루틴 + 자료 과다섭취 방지 이 세 가지가 함께 가야 합니다.
비용을 줄이면서도 성과를 내고 싶다면, 위 조합 중 본인 스타일에 맞는 2~3개 루트를 골라 꾸준히 운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