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페이백 제도는 매년 반복되는 정책이지만, 실제로 내용을 정확히 알고 활용하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카드 사용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높지만, 지급 방식과 유효기간을 놓쳐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환급금이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생페이백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전체 흐름을 새롭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상생페이백, 왜 주목받는 제도일까요
상생페이백은 정부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소비 환급 정책입니다. 2024년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25년에도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소비 습관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카드 사용 금액이 늘어났다면, 그 증가분의 20퍼센트를 다시 돌려받을 수 있어 체감 효과가 상당히 큽니다.
상생페이백은 매년 9월부터 12월까지의 카드 소비를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 원이며, 최대 3개월까지 적용되어 총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2월 소비분은 예산 조정으로 인해 최대 3만 원까지만 지급됩니다. 중요한 점은 신청만 해두면 이전 달 소비도 자동으로 계산되어 소급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신청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혜택을 포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급일은 소비한 달의 다음 달 15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9월에 사용한 금액은 10월 15일, 10월 소비분은 11월 15일에 지급됩니다. 11월 소비는 12월 15일, 12월 소비는 다음 해 1월 15일에 받게 됩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합니다. 한 번만 신청해두시면 이후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지급됩니다.
상생페이백으로 지급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지급일 기준 5년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0월 15일에 지급받으셨다면 2030년 10월 14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라도 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되며, 연장이나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연말에 지급된 상품권은 잊고 지나가기 쉬워 주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동네마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학원 등 다양한 온누리 가맹점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결제는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되며, 사용 전 가맹점 여부를 확인해두시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활비로 꾸준히 사용하시면 소멸 걱정도 크게 줄어듭니다.
지급받은 상품권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의 ‘내지갑’ 메뉴에서 잔액과 만료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 기준으로 자동 계산되어 표시되며, 만료 시 즉시 소멸됩니다. 알림 설정을 활성화해두시면 소멸 예정 안내를 받을 수 있어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매달 15일 이후 한 번씩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확한 정책 내용은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관련 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드사별 세부 안내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상생페이백 공식 누리집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함께 활용하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상생페이백은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속 있는 제도입니다. 다만 유효기간 관리에 소홀하면 혜택이 그대로 사라질 수 있으므로 지급일과 만료일 확인은 필수입니다.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알고 챙기면 체감 만족도가 높은 정책인 만큼,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