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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소 Feb 18. 2022

무서운 코로나... 마스크 쓰는 위드 코로나 시대


같이 운동을 한 친구한테 연락을 받았다. 친구 아버지가 확진이라 소식 전한다고, 다행히 자기는 음성이긴 하다고. 나도 덜컥 겁이 나서 바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나도 음성이지만 의사쌤은 잠복기 고려해서 일요일까지 지켜보라고 하셨다.


친구의 PT트레이너도 어젠 확진이랬는데... 그 분은 또 자가검진키트로 양성, PCR 결과는 음성이란다. 가능한건가! 내 동생도 근무지에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동생은 어제도 확진자를 진료해서 검사를 받았다. 음성이었지만 불안하다.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하루 확진자수는 10만 명이 넘었고, 이제 역학조사를 위한 방문자명부 시스템은 내일부터 없어진다.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QR체크인만 한다고 한다. 밤 10시까지도 식당이 연다. 이제 관리를 느슨하게 풀고 있다. 사실상 위드 코로나 시대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지켜야 할 것 같다. 초기 때처럼 약속 안 잡고, 재택근무를 고집하고, 외출을 삼가고, 일찍 귀가 하면서 타인과 접촉하지 않아야 하는데... 이제는 정책이나 분위기 자체가 더는 유난스럽게 조심하면 안 될 것 같구 그렇다.


사실상 제일 불편한 건 마스크인데 ㅠ.ㅠ 위드 코로나이긴 하지만 마스크는 꼭 써야 한다니! 아냐... 코로나 걸리기 싫으니까 마스크 써야지...


솔직히 엉망진창 혼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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