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냥이들의 이름을 부르면, 여기가 할리우드다.

큰 뚱냥이와 작은 뚱냥이의 이름

by Sssong

큰 뚱냥이의 이름은 레오 Leo 다.

고상하게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따온 이름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

미안하지만 그 레오 아니고, 꽃미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으라는 뜻으로 붙여준 이름이다.

세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꽃미남이 있지 않나.

윗 세대는 알랭 드롱, 내 세대는 디카프리오다.

그런데 이름 따라간다는 말처럼, 큰 뚱냥이는 할리우드의 레오처럼 당당하게 뚱뚱해졌다.

작은 뚱냥이의 이름은 요다 Yoda 다.

애교 많고 볼수록 매력 있는 볼매인데, 눈물자국이 끊이지 않고 코가 짧은 얼굴이 스타워즈의 요다와 닮아 붙인 이름이다. 이름처럼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답게 힘 있게 움직이고 무척 영리하다.

영화 속 요다의 명대사,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일상에서도 꼭 그렇게 - 하거나, 말거나. 중간은 없다.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다운 요다의 일상이다.

레오야, 요다야~

그렇게 이름을 부르면, 우리 집은 할리우드가 된다.